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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3거래일 연속 부진
블루칩 다우지수 5거래일째 상승세

뉴욕증시는 6월 마지막 주 첫 거래일인 24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출발했다. 엔비디아는 3거래일 연속 부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블루칩 주식들은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 로고. /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10시30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18.29포인트(0.81%) 상승한 3만9468.62를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84포인트(0.18%) 상승한 5474.46을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0.83포인트(0.34%) 내려간 1만7628.54를 기록했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지난 2거래일 연속 하락한 상태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지난 18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한 뒤로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이에 반해 블루칩 그룹 다우지수는 지난 17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상승세를 키우고 있다. 이날부터 S&P500지수 구성 종목에 새로 편입된 사모펀드 운용사 KKR, 사이버보안전문기업 클라우드 스트라이크 홀딩스, 웹호스팅 서비스업체 고대디 주가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AI 대표 주자 엔비디아 주식은 전장 대비 4% 이상 내린 121달러대에 거래를 시작했다. 엔비디아는 주식 차액 실현 매물이 늘면서 지난 2거래일 연속 각각 3% 이상 내려갔다. 오늘도 3거래일째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컴퍼니스마켓캡닷컴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엔비디아 시총은 2조 달러대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에 이어 3위에 그치고 있다.

AI 반도체 종목들도 이날 대부분 하락세다. 브로드컴은 1.5% 가량, ARM은 4%대, 퀄컴은 3%대, TSMC는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7′ 가운데 애플과 메타만 상승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구글·테슬라·아마존은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유럽증시는 모두 상승세다. 독일 DAX지수는 0.96%, 영국 FTSE지수는 0.78%, 범유럽지수 STOXX600은 0.85% 상승했다.

국제 유가도 오름세다. 근월물인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48% 오른 배상승한 배럴당 81.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벤치마크 8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 대비 0.36% 오른 배럴당 85.55달러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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