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6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뉴시스


국민권익위원회가 24일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한 '사건 종결' 결론을 담은 의결서를 통과시킬 예정이었지만, 일부 위원들의 반발로 취소됐다.

한국일보 취재에 따르면, 권익위는 이날 전원위 회의를 열었으나 해당 의결서 처리가 불발됐다. 앞서 권익위는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직무관련성이 없어 신고 의무도 없고, 직무관련성이 있더라도 대통령 선물에 해당해 신고 의무가 없다'는 취지로 종결 처리해 논란이 됐다.

권익위는 전원위에서 이런 결론을 담은 의결서를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전원위원들이 "소수 의견을 병기해 달라"고 반발하며 서명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권익위 측은 '그동안 의결서에 소수 의견을 담은 적은 없다'는 취지로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원위는 종결 결론을 내리는 과정에서도 일부 전원위원이 반발해 사퇴하기도 했다. 권익위는 2주 뒤 재차 전원위를 열고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130 이재명, 권총 들고 "출격 준비 완료"…진종오 "표적은 어디인가" 랭크뉴스 2024.08.08
36129 중국 앞 2번 울었던 신유빈‥"오늘 밤 갚아준다" 랭크뉴스 2024.08.08
36128 당장 집값 오르는데 10년 걸릴 그린벨트 풀어 아파트 짓겠다는 정부…비아파트 대책은 랭크뉴스 2024.08.08
36127 일본은행, 회의서 ‘적극적 금리인상’ 발언 나왔다 랭크뉴스 2024.08.08
36126 배우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스타커플 탄생 랭크뉴스 2024.08.08
36125 북한 주민 1명 한강 중립수역 걸어서 건너와 귀순(종합2보) 랭크뉴스 2024.08.08
36124 과소비 가고 저소비 트렌드 온다 [김민주의 MZ 트렌드] 랭크뉴스 2024.08.08
36123 “벤츠 싸게 팝니다?”…딜러사 전단지에 ‘발칵’ 랭크뉴스 2024.08.08
36122 '품격'의 금메달‥다친 상대 먼저 챙긴 박태준 랭크뉴스 2024.08.08
36121 [영상] 서채현, 가장 높은 곳 터치! 결승 보인다…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준결승 랭크뉴스 2024.08.08
36120 10·26 이후 열린 야만의 재판…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랭크뉴스 2024.08.08
36119 안세영의 사과문 "축하와 영광 순간, 해일처럼 덮어…다른 선수들에게 죄송" 랭크뉴스 2024.08.08
36118 '그린벨트 해제 반대' 고수했던 오세훈 입장 바꾼 까닭은? 랭크뉴스 2024.08.08
36117 일본 미야자키현 앞바다 7.1 지진…쓰나미 주의보 랭크뉴스 2024.08.08
36116 “김어준에 법적 책임 검토” 벼랑끝 TBS 긴급지원 호소 랭크뉴스 2024.08.08
36115 안세영 “선수들에 미안…올림픽 끝난 뒤 입장 말씀드리겠다” 랭크뉴스 2024.08.08
36114 “주차장서 차 빼라” “배터리 어디거냐” 난리난 전기차 랭크뉴스 2024.08.08
36113 안세영 "내 발언이 해일처럼 모든 걸‥선수분들께 죄송" 랭크뉴스 2024.08.08
36112 방시혁, 20대 女BJ와 미국서 포착…"관광지·식당 예약 도와준 것" 랭크뉴스 2024.08.08
36111 軍 "북한 주민 1명, 물 빠진 한강하구 걸어서 귀순" 랭크뉴스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