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6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뉴시스


국민권익위원회가 24일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한 '사건 종결' 결론을 담은 의결서를 통과시킬 예정이었지만, 일부 위원들의 반발로 취소됐다.

한국일보 취재에 따르면, 권익위는 이날 전원위 회의를 열었으나 해당 의결서 처리가 불발됐다. 앞서 권익위는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직무관련성이 없어 신고 의무도 없고, 직무관련성이 있더라도 대통령 선물에 해당해 신고 의무가 없다'는 취지로 종결 처리해 논란이 됐다.

권익위는 전원위에서 이런 결론을 담은 의결서를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전원위원들이 "소수 의견을 병기해 달라"고 반발하며 서명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권익위 측은 '그동안 의결서에 소수 의견을 담은 적은 없다'는 취지로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원위는 종결 결론을 내리는 과정에서도 일부 전원위원이 반발해 사퇴하기도 했다. 권익위는 2주 뒤 재차 전원위를 열고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626 첸멍 이겨도 "쑨잉샤! 짜요!"‥"귀를 의심" 中 왜 이러나 랭크뉴스 2024.08.04
9625 “천위페이 없다고 금메달 주나요?” 낭만 엔딩 위해 들뜬 마음 감춘 안세영 랭크뉴스 2024.08.04
9624 [가족] '품종' 유행 뒤 버려졌지만… 사랑받고 싶은 베들링턴테리어 랭크뉴스 2024.08.04
9623 엔비디아 “새 AI칩 설계결함으로 양산 연기” 랭크뉴스 2024.08.04
9622 금빛보다 빛난 리더십…정의선 회장이 전훈영 찾아가 한 말 랭크뉴스 2024.08.04
9621 日, '삐약이' 신유빈 매너에 빠지다…"패자의 품격 보여줬다" [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4
9620 '역전의 여왕' 안세영 은메달 확보…"첫 판 지면 정신이 번쩍" 랭크뉴스 2024.08.04
9619 거리 휘젓는 10대 ‘따릉이 폭주족’ 4일 집결 예고…경찰 “엄정 단속” 랭크뉴스 2024.08.04
9618 전국 폭염특보 속 어제 하루 온열질환으로 3명 사망 랭크뉴스 2024.08.04
9617 미·영 “레바논 즉시 떠나라” 자국민에 촉구…중동 전운 고조 랭크뉴스 2024.08.04
9616 민주당 호남 당심, 이재명에게 지지와 경고 모두 보냈다 랭크뉴스 2024.08.04
9615 “주택 공급 확대가 핵심”… 이르면 이번주 부동산종합대책 랭크뉴스 2024.08.04
9614 ‘숭례문 환경미화원 살해’ 70대 피의자 구속영장 발부 랭크뉴스 2024.08.04
9613 [올림픽] 김우진·이우석·김제덕, 전원 양궁 개인전 8강행(종합2보) 랭크뉴스 2024.08.04
9612 불볕 더위에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주말 방문객 109만명 넘어 랭크뉴스 2024.08.04
9611 이르면 5일 이란 보복 공격 전망‥전운 고조에 각국 대피령 랭크뉴스 2024.08.04
9610 '음주운전 적발' 대통령실 선임 행정관, 벌금 800만원 약식기소 랭크뉴스 2024.08.04
9609 임시현 금·금·금!‥오늘 밤 전종목 석권 도전 랭크뉴스 2024.08.04
9608 남자 궁사 전원 8강행…‘양궁 5종목 석권’ 향해 순항중 (종합) 랭크뉴스 2024.08.04
9607 '숭례문 흉기 살인' 피의자 구속... 범행 이유 묻자 "몰라요" 랭크뉴스 202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