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4일 오후 6시 10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산업단지에 위치한 아리셀 리튬 1차전지 공장 화재 현장. /김양혁 기자

24일 오후 9시 현재 소방당국은 경기도 화성시 리튬 1차전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실종된 1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실종자 1명은 외국인 근로자로 알려졌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1명 실종된 외국인 휴대폰을 위치 추적한 결과, (공장) 안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이 현재까지 확인한 사상자는 30명이다. 22명이 사망했고 중상이 2명, 경상이 6명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발생한 화재는 4시간 40분 만인 오후 3시 10분쯤에 큰불이 잡혔다. 이후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공장 내부 수색에 본격 착수했다.

소방당국은 회사 측이 연락 두절 상태라고 알린 직원 2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했고, 오후 수색을 벌인 결과 시신 21구를 수습했다. 그러다 추가로 직원 1명이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확인하고, 현재까지 수색 작업이 이어지는 중이다.

조 본부장은 “(남은 직원 1명에 대한)수색 작업은 조명까지 동원해 늦게까지 할 계획”이라면서도 “(소방)대원 안전을 감안할 때 내일 아침에 하는 게 맞다면 내일 아침에 재개할 것”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9921 尹 장모 최종 무죄받은 '부정 요양급여' 관련 행정소송 각하 랭크뉴스 2024.06.27
39920 "충격 '말다툼' 후 차에서 내린 아내의 운명… 대체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4.06.27
39919 "'미친 여자' 막말 왜 했냐"... 의협회장 "표현의 자유" 랭크뉴스 2024.06.27
39918 여기선 쫓아내고, 저기선 들여오고... '외국인 정책' 이 모순 어쩔 건가 랭크뉴스 2024.06.27
39917 화성 화재 사망자 3명 추가 신원 확인…모두 중국인(종합) 랭크뉴스 2024.06.27
39916 “전기차 가격 2000만원대 실화야?”...현대차, EV 대중화 ‘승부수’ 랭크뉴스 2024.06.27
39915 "2세 이하 자녀 있으면 주 4일만 출근하세요" 파격복지 지자체 어디 랭크뉴스 2024.06.27
39914 음주 피겨선수, 이해인이었다 “후배 성추행? 과거 연인” 랭크뉴스 2024.06.27
39913 ‘롯데 3세’ 신유열, ‘유통·신사업’ 후계 공고화… 광폭 행보 나선다 랭크뉴스 2024.06.27
39912 “삼성전자 없으면 엔비디아도 사업 차질”...파격 목표가 제시 랭크뉴스 2024.06.27
39911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 후보에 6선 주호영 선출 랭크뉴스 2024.06.27
39910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사망자 3명 신원 추가 확인 랭크뉴스 2024.06.27
39909 한국사 일타강사 수입 깜짝…전한길 "5년간 세금만 100억 이상" 랭크뉴스 2024.06.27
39908 ‘달러당 160엔’ 바닥 다시 뚫린 엔화 가치…원화도 ‘험난’ 랭크뉴스 2024.06.27
39907 이른 폭염에 호텔 야외수영장 북적···올해 ‘핫’한 풀파티 성지는 랭크뉴스 2024.06.27
39906 "카드 분실땐 폰으로 위치추적"…'한정판 신용카드' 나왔다 랭크뉴스 2024.06.27
39905 “가해자 반성문 못 봅니다”…공판기록 열람 위해 고군분투하는 피해자 랭크뉴스 2024.06.27
39904 빅5 또 휴진 바람 부나···오늘부터 세브란스 '무기한 휴진' 돌입 랭크뉴스 2024.06.27
39903 ‘윤 대통령 탄핵안 발의’ 청원 국민동의 23만명 넘어···법사위 회부 랭크뉴스 2024.06.27
39902 정부 "의료 혼란 정상화할 방법은 대화‥무기한 휴진 아냐" 랭크뉴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