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12분 브리핑
실종자는 21명으로 파악돼
실종자는 21명으로 파악돼
경기 화성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로 16명이 사망했다. 중상자는 2명, 경상자는 5명이다.
24일 소방당국은 오후 5시12분 진행된 브리핑에서 “실종자는 21명”이라며 “최초 사망자 1명을 포함해 총 사망자는 16명”이라고 밝혔다. 최초 사망자를 포함해 현재 시신 15구이 추가로 수습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상자는 2명 발생했다. 소방관계자는 “중상자는 모두 40대 남성으로 전신 2도 화상을 입었다”며 “중상자 중 1명은 안면부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이어 “인명 수색을 모두 마친 뒤 공장의 안전장치 등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초 화재는 이날 오전 10시31분쯤 3동 2층 작업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장은 11개동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