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24일 결정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폭주를 막기 위해 국회 등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여야는 22대 전반기 국회 18개 상임위원장 배분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여왔다. 야당은 국민의힘의 반발 속에 지난 10일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어 법제사법위원장·운영위원장 등 11개 상임위원장에 민주당 의원을 선출했고, 국민의힘은 국방위 등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직을 수용할지 여부를 두고 2주 간 토론을 이어왔다.

국회는 이번 주 안에 본회의를 열어 7개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원 구성 협상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으나, 의원들은 ‘사퇴하지 마라’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9679 아무 때나 자르는 ‘일회용 인간’…이주노동자 불법파견 해놓곤 랭크뉴스 2024.06.26
39678 영정도, 위패도 없지만 잇단 추모 발길…이 시각 임시분향소 랭크뉴스 2024.06.26
39677 23명 전원 질식사…화성 화재 사망자 국과수 구두소견 랭크뉴스 2024.06.26
39676 “자기야, 나의 여신님”…교총 회장, 제자에 부적절 편지 논란 랭크뉴스 2024.06.26
39675 홍준표 “완전한 자치권 주장은 과욕…TK특별시 만들어 서울·대구 양대 축 발전” 랭크뉴스 2024.06.26
39674 신범철 전 국방차관, 채 상병 사건 이첩·회수 날 윤석열 대통령과 3번 통화 랭크뉴스 2024.06.26
39673 “이게 모두 복지부 탓”vs “병원 떠난 의사가 잘못”…출구 없는 의료공백 사태 랭크뉴스 2024.06.26
39672 서북도서 6년 만에 해병대 포성... 北 도발과 南 대응으로 한반도 격랑 랭크뉴스 2024.06.26
39671 청문회서 만난 의·정, “백지화 없다”·“정부 탓” 도돌이표 랭크뉴스 2024.06.26
39670 [단독] 대통령실, 유재은에게 직접 전화‥대통령실 기록 회수 주도 정황 짙어져 랭크뉴스 2024.06.26
39669 나경원 “핵무장, 당대표 되면 당론 추진”…뜨거워지는 국힘 전대 랭크뉴스 2024.06.26
39668 전 국방차관, 채상병 사건 기록 회수날 尹대통령에 2차례 전화 랭크뉴스 2024.06.26
39667 "뭘 떨어? 떳떳하면 가만 있어요"‥화장실 다녀왔다 날벼락? 랭크뉴스 2024.06.26
39666 구미시 '로봇 주무관' 계단서 추락…"업무 스트레스 심했나" 랭크뉴스 2024.06.26
39665 “검찰청 폐지”…조국혁신당 ‘검찰개혁 4법’ 띄웠다, 구체 내용은? 랭크뉴스 2024.06.26
39664 김건희 여사 “저 역시 깜깜한 밤하늘 무너져내리는 불안감 경험” 랭크뉴스 2024.06.26
39663 김건희 여사, 정신건강 간담회서 "무너져 내리는 듯한 불안감 경험" 랭크뉴스 2024.06.26
39662 정신질환자 만난 김여사 "비슷한 경험한 친구로 여러분 찾을 것" 랭크뉴스 2024.06.26
39661 해병대, 6년10개월만에 NLL 포사격 훈련···접경지 긴장 고조되나 랭크뉴스 2024.06.26
39660 “2000명 증원, 尹의 일방적 결정 아닙니까?” 캐물은 野 랭크뉴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