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시내 매매가 100억원을 넘는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강남, 용산, 서초구에 집중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포털사이트 부동산 거래정보 서비스에 따르면 서울시내 100억원이 넘는 아파트가 가장 많이 분포한 곳은 강남구 청담동과 압구정동 일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강남구 청담동에는 매매가 기준 200억원이 넘게 거래되는 아파트도 다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용면적 244.85㎡인 에테르노청담 주상복합 아파트는 매매가가 220억원에 달했다.

또 같은 단지 전용면적 273.38㎡ 매물은 320억원의 가격이 형성돼 있다. 역시 청담동에 위치한 PH129 아파트는 풀복층구조와 파노라마 한강 및 시티뷰를 앞세워 전용면적 273.96㎡ 매물이 210억원에 거래 중이었다.

강남구 다음으로 초고가 아파트가 많이 포진한 곳은 용산구였다. 한남동에 위치한 장학파르크 한남은 전용면적 268.95㎡ 규모 매물이 200억원에 매매되고 있었다. 이 단지는 매물에 따라 180억원에서 200억원 사이의 가격이 형성돼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사가로 유명한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는 전용면적 234.91㎡의 펜트하우스 매물이 190억원에서 200억원 사이에서 거래 중이다. 이 아파트는 최근 전용면적 112㎡ 짜리 매물이 39억 5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매매가가 27억원 대에서 200억원 대까지 폭 넓게 분포해 있었다.

반면 매매가 20평대 이상 매물에서 매매가 5~6억원 미만 아파트는 여전히 거래가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5개 자치구 중 서울 도봉구, 노원구, 중랑구, 은평구와 서대문구 등 인근에 집중돼 있었다. 대부분 매물은 20년 이상의 구축 아파트이거나 나홀로 아파트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8888 [영상] ‘프랑스 유도 영웅’과 맞붙은 ‘마장동 고깃집 아들’…김민종 선수 가족을 만나다 랭크뉴스 2024.08.04
8887 하마스, '피살' 하니예 후계자 선출 논의 시작… 더 강경해지나 랭크뉴스 2024.08.04
8886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서 사상 첫 은메달 랭크뉴스 2024.08.04
8885 ‘주 4일제 실험’ 1년…세브란스 간호사들, 삶의 질은 나아졌을까 랭크뉴스 2024.08.04
8884 "자기는 보수야 진보야?"…국민 절반 이상 '정치 성향' 다르면 결혼 NO 랭크뉴스 2024.08.04
8883 망가질 대로 망가진 방통위, 고쳐서 쓰기도 어렵다 랭크뉴스 2024.08.04
8882 [르포] 8호선 연장선 타고 달리는 '집값'… 구리·다산 국평 '11억' 찍어 랭크뉴스 2024.08.04
8881 대출금 못 갚아서 경매 넘어간 집합건물 13년 8개월 만에 최대 랭크뉴스 2024.08.04
8880 삼성전자의 ‘텃밭’ 공략...애플 아이폰 ‘파격’ 결정 랭크뉴스 2024.08.04
8879 ‘5000㎞’ 넘은 고속도로… G10 성장, 지역 통합, 한류 확산의 원동력됐다 랭크뉴스 2024.08.04
8878 정치 성향 달라도 연애·결혼할 수 있나?…국민 58% "불가능" 랭크뉴스 2024.08.04
8877 韓-폴란드, ‘공군 대 공군 회의’ 창설… FA-50으로 협력강화 랭크뉴스 2024.08.04
8876 '로또 단지' 줄줄이 분양에…지난달 청약 경쟁률 44개월만 최고치 랭크뉴스 2024.08.04
8875 [단독] “이미 옷 보냈는데…” 패션 앱 에이블리 가격 시스템 오류에 셀러들 ‘불안’ 랭크뉴스 2024.08.04
8874 티몬·위메프, 왜 쿠팡이 되지 못했나[티메프 사태, 이커머스 포비아⑦] 랭크뉴스 2024.08.04
8873 파리 홀린 대한민국 '총·칼·활'…金 9개 모두 여기서 나왔다 랭크뉴스 2024.08.04
8872 조국 “이재명과 만나 ‘이간질 ’걱정”…이재명, 조국 글 공유하며 화답 랭크뉴스 2024.08.04
8871 김정은, 러 수해복구 지원 의사에 “진실한 벗”... 한국엔 “변할 수 없는 적” 랭크뉴스 2024.08.04
8870 한동훈 "내가 먼저 '尹 독대' 제안…자유롭게 대화하는 관계" 랭크뉴스 2024.08.04
8869 "사브르에 유독 강한 이유는.." 사상 첫 은메달, 펜싱 여자 대표팀 인터뷰 랭크뉴스 202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