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24일 결정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폭주를 막기 위해 국회 등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여야는 22대 전반기 국회 18개 상임위원장 배분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여왔다. 야당은 국민의힘의 반발 속에 지난 10일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어 법제사법위원장·운영위원장 등 11개 상임위원장에 민주당 의원을 선출했고, 국민의힘은 국방위 등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직을 수용할지 여부를 두고 2주 간 토론을 이어왔다.

국회는 이번 주 안에 본회의를 열어 7개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원 구성 협상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으나, 의원들은 ‘사퇴하지 마라’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8988 경기 뛰지 않은 4명도 올랐다…유도팀 11명 시상대 오른 까닭 랭크뉴스 2024.08.04
8987 전국 35도 안팎 폭염…중부 내륙·남부 소나기 랭크뉴스 2024.08.04
8986 시·소설 인용한 수능문제 게시한 평가원…대법 "사용료 내야" 랭크뉴스 2024.08.04
8985 정부, 北 수해지원 제안에도…김정은 "적은 변할 수 없는 적" 랭크뉴스 2024.08.04
8984 이란 "하니예, 발사체에 피살" 발표… '폭발물 설치' 보도 정면 반박 랭크뉴스 2024.08.04
8983 김예지 "머스크 덕에 사격 인기 얻어…제 도전 멈추지 않아" 랭크뉴스 2024.08.04
8982 가자전쟁 10개월…희생자·인질 가족들 “평화 원해요!” [특파원 리포트] 랭크뉴스 2024.08.04
8981 ‘만취女 성폭행 혐의’ 성동구의원, 구속 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4.08.04
8980 “탈원전 맞으세요?” 한동훈 질문에 김소희가 내놓은 답 랭크뉴스 2024.08.04
8979 미국·영국 "레바논 즉시 떠나라"‥자국민에 권고 랭크뉴스 2024.08.04
8978 해리스 측, 트럼프의 폭스뉴스 주최 TV토론 주장 일축 "장난말라" 랭크뉴스 2024.08.04
8977 尹, 양궁 3관왕 임시현에 "세계최강 궁사 진면목" [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4
8976 전국에 폭염특보 최고기온 36도...비 내린 곳엔 다시 찜통 랭크뉴스 2024.08.04
8975 [올림픽] 김예지 "머스크 덕에 사격 인기 얻어…제 도전 멈추지 않아" 랭크뉴스 2024.08.04
8974 '성별논란' 여자복서 칼리프, 66㎏급 4강 진출…동메달 확보 랭크뉴스 2024.08.04
8973 '대흥사 벚꽃길' 내년부터 못 본다…'땅끝마을' 해남에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8.04
8972 쓰러진 간부 면직에 외교부 ‘착잡’…만성 인력부족의 그늘 랭크뉴스 2024.08.04
8971 ‘○살’ 검색에 쏟아지는 글…法 있지만 사라지지 않는 자살 ‘사각지대’ [안현덕 전문기자의 Lawstory] 랭크뉴스 2024.08.04
8970 ‘숭례문 지하보도 살인’ 혐의 70대 남성 오늘 구속심사 랭크뉴스 2024.08.04
8969 세계 3위 상대로 끝까지 투혼... 女핸드볼 “태극기 있어 힘냈다” 랭크뉴스 202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