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러스트=손민균

육군 제51사단에서 20대 일병이 사망한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경기 남부경찰청과과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경기 화성시 비봉면 육군 제51사단 영외 직할대 방공 중대 소속 20대 A일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일병은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일병이 발견된 현장에서는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부대 내에서 A일병을 상대로 괴롭힘 등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중부일보에 군 당국은 “현재 육군수사단이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일병의 부모로 추정되는 누리꾼은 군인 가족 커뮤니티에 “오전 6시에 전화로 ‘아들이 죽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뉴스에서 보던 일이 왜 저한테 일어난 것인지 모르겠다. 절대로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면서 “자대 배치를 받은 지 한 달도 안 된 아들이 왜 그런 것인지 철저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내일 장례를 치르려고 집에 왔다. 우리 아들 억울해서 어떡하냐”면서 “오전 4~6시에 보초를 선 아들이 왜 그런 것인지 꼭 밝혀져야 한다. 관심 갖고 지켜봐달라”고 썼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077 MS 클라우드 멈추자 세계 곳곳 공항·통신 마비 랭크뉴스 2024.07.19
36076 미국 인기 조미료, 한국 사오면 압수된다 랭크뉴스 2024.07.19
36075 정청래, 민주당 이성윤 향해 "도이치모터스 수사 왜 이 모양이냐" 랭크뉴스 2024.07.19
36074 [속보] 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 세계 각국서 통신·항공 대란 랭크뉴스 2024.07.19
36073 [단독] 삼성, 엔비디아行 HBM3 양산…평택 4공장 'D램 전용' 전환 랭크뉴스 2024.07.19
36072 “이거 좀 만들지” 고객 말 들었더니, 피크닉제로 ‘대박’ 랭크뉴스 2024.07.19
36071 [속보] 전국 공항서 일부 저비용 항공사 발권 차질 'MS 클라우드 오류' 랭크뉴스 2024.07.19
36070 MS 통신 오류로 전 세계 ‘마비’…비행기 못 뜨고, 은행·방송 멈춰 랭크뉴스 2024.07.19
36069 폭우에도 거리는 일터였다…위험한 출근 멈추지 못하는 이유 랭크뉴스 2024.07.19
36068 "尹정부 정녕 수미 테리 모르나"…文정부 출신 고민정 꺼낸 사진 랭크뉴스 2024.07.19
36067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결국 정부까지 나섰다 랭크뉴스 2024.07.19
36066 검찰, ‘먀악·보복협박 혐의’ 오재원에 징역 5년 구형 랭크뉴스 2024.07.19
36065 미국·호주·독일 공항서 이륙 차질…영국 방송사 “생방송 차질” 랭크뉴스 2024.07.19
36064 '복날 살충제 음용 사건'…경로당 용기서 살충제 검출(종합) 랭크뉴스 2024.07.19
36063 현대건설 상반기 매출 17조1665억… 전년比 30.1% 증가 랭크뉴스 2024.07.19
36062 [3보] 전세계 IT 대란에 발칵…공항 멈추고 통신·방송·금융 차질 랭크뉴스 2024.07.19
36061 노소영 관장 측 "전 비서 횡령액 총 26억…피해 변제는 1억도 안 돼" 랭크뉴스 2024.07.19
36060 합참, 대북확성기 방송 매일 시행키로…北오물풍선 추가 부양 움직임(종합) 랭크뉴스 2024.07.19
36059 MG손해보험 3차 매각도 실패… 청산 절차 밟나 랭크뉴스 2024.07.19
36058 軍, 北 오물풍선 살포에 연이틀 대북확성기로 맞대응 랭크뉴스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