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러스트=손민균

육군 제51사단에서 20대 일병이 사망한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경기 남부경찰청과과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경기 화성시 비봉면 육군 제51사단 영외 직할대 방공 중대 소속 20대 A일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일병은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일병이 발견된 현장에서는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부대 내에서 A일병을 상대로 괴롭힘 등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중부일보에 군 당국은 “현재 육군수사단이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일병의 부모로 추정되는 누리꾼은 군인 가족 커뮤니티에 “오전 6시에 전화로 ‘아들이 죽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뉴스에서 보던 일이 왜 저한테 일어난 것인지 모르겠다. 절대로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면서 “자대 배치를 받은 지 한 달도 안 된 아들이 왜 그런 것인지 철저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내일 장례를 치르려고 집에 왔다. 우리 아들 억울해서 어떡하냐”면서 “오전 4~6시에 보초를 선 아들이 왜 그런 것인지 꼭 밝혀져야 한다. 관심 갖고 지켜봐달라”고 썼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137 "가장 시급한 건 상속세"‥'부자 감세' 논란 재점화 랭크뉴스 2024.06.27
40136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추진 "직권남용·위법"‥"습관적 탄핵병" 랭크뉴스 2024.06.27
40135 [단독] 김승연 회장, 2주만에 또 한화 야구장 방문 랭크뉴스 2024.06.27
40134 독거노인·장애인에 반찬 봉사하던 50대… 4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랭크뉴스 2024.06.27
40133 R&D예산 깎은 만큼 복구하고는 “역대 최대 증가”…연구자들 숨통 틀지 의문 랭크뉴스 2024.06.27
40132 야당 “윤 대통령 극우 유튜버 방송 보며 국정 운영하나”…김진표 회고록 파장 랭크뉴스 2024.06.27
40131 중부 후덥지근·남부엔 장맛비…극과 극 날씨 랭크뉴스 2024.06.27
40130 이천 골프장서 60대 여성 골프공에 맞아 숨져… 지난 달 카트 추락 사고도 랭크뉴스 2024.06.27
40129 "북에서 선생님 '쌤'이라고 불렀다간"…탈북민이 증언한 '북한인권보고서' 보니 랭크뉴스 2024.06.27
40128 네이버 이해진, 엔비디아 젠슨 황 만났다…"소버린 AI 구축 협력" 랭크뉴스 2024.06.27
40127 검찰청에 전화하자…수화기 너머 들려온 ‘그놈 목소리’ 랭크뉴스 2024.06.27
40126 아리셀 이주노동자 3인 인터뷰…“교육? ‘안전하게 일하자’ 정도” 랭크뉴스 2024.06.27
40125 손흥민, 청담동 400억 펜트하우스 주인됐다…누가 사나 보니 랭크뉴스 2024.06.27
40124 '1달러=160엔' 38년만에 최저…수퍼달러·수퍼엔저에 원화 비상 랭크뉴스 2024.06.27
40123 이천 골프장서 공 맞은 60대 숨져…경찰 조사 랭크뉴스 2024.06.27
40122 대만 “中, 필요치 않으면 가지 말라”… 여행 경보 상향 랭크뉴스 2024.06.27
40121 "대통령,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언급"‥"멋대로 왜곡" 반박 랭크뉴스 2024.06.27
40120 추대냐 찬반투표냐… 이재명 일극체제 앞둔 민주당의 고민 랭크뉴스 2024.06.27
40119 일본서 조심!…보도에서 전동여행가방 몰다 무면허운전 첫 단속 랭크뉴스 2024.06.27
40118 계단 돌진하더니 와장창…200만원씩 타가던 주무관의 추락 랭크뉴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