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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상 6명 발생
공장 내 19명 고립
사진 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서울경제]

경기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공장에서 불이 나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19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소방에 따르면 오전 10시 31분 경기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현재까지 1명이 심정지 상태이고 6명이 부상(1명 중상·5명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불은 완전히 꺼지지 않은 상태여서 피해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19명이 고립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불이 붙은 공장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된 11개동 연면적 5530㎡ 규모다. 이날 오전 10시 31분 공장 관계자가 “유해화학물질(리튬) 취급 취급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신고하자 소방당국은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후 10시 54분께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관 인원 135명과 경찰 10명, 펌프차 등 장비 50대도 동원됐다. 아직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리튬 전지는 일반적인 진화 방식으로는 불을 완전히 끄기 어려워 소방당국은 진화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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