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이 오늘(24일) 의원총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22대 국회가 출범한 지 25일 만이며, 국회법상 상임위원장단 구성 시한을 넘긴 지 17일 만에 22대 전반기 국회 원 구성 마무리가 가시권에 접어들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7개 상임위 수용을 안건으로 부쳐 당 소속 의원들의 추인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몫인 외교통일·국방·기획재정·정무·여성가족·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정보위 등 7개 상임위 위원장 선출은 이번 주 본회의에서 이뤄질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의 상임위 '보이콧'도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0일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어 법제사법·운영·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등 자당 몫으로 택한 11개 상임위 위원장을 선출한 뒤 여당에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을 수용하지 않으면 18개 상임위 모두를 독식하겠다고 압박해 왔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법사·운영위 등 11개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운영위원장만이라도 국민의힘이 맡는 안, 법사·운영위원장을 여야가 1년씩 번갈아 맡는 안 등 추가 협상안을 잇달아 제시했으나 민주당은 모두 거부한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818 검찰총장처럼 국가를 운영한 대가 [아침햇발] 랭크뉴스 2024.04.04
40817 윤 대통령-전공의 대표 만남…‘증원 백지화’ 최대 쟁점될 듯 랭크뉴스 2024.04.04
40816 장예찬 "정연욱 반윤·반정부 후보"‥사전투표 D-1 단일화 불발? 랭크뉴스 2024.04.04
40815 D-6 민심…한강·낙동강벨트 접전, 계양을 이재명이 원희룡 앞서 랭크뉴스 2024.04.04
40814 제주서 고사리 꺾으러 나간 60대, 나흘째 귀가 안해 랭크뉴스 2024.04.04
40813 5만원도 무너진 카카오 주가...인적 쇄신은 도대체 언제쯤? 랭크뉴스 2024.04.04
40812 [속보] 새마을금고중앙회, 양문석 딸·대출모집인 수사기관 통보 랭크뉴스 2024.04.04
40811 거대 양당 또 ‘싹쓸이’···조국혁신당 비례 약진?[권역별 판세분석 ⑤TK·호남·제주] 랭크뉴스 2024.04.04
40810 [속보] 새마을금고중앙회, 양문석 딸 수사기관 통보 랭크뉴스 2024.04.04
40809 중국 도착한 '푸바오' 사진 공개‥"안전하고 건강한 상태" 랭크뉴스 2024.04.04
40808 “돈나무 언니 믿어도 돼?”...테슬라 주가 1090% 폭등 전망 랭크뉴스 2024.04.04
40807 '서편제' 김명곤, 강제추행 첫 재판서 혐의 '인정' 랭크뉴스 2024.04.04
40806 전공의 비대위 "대통령에 의견 전달…최종결정은 투표로" [전문] 랭크뉴스 2024.04.04
40805 [MBC여론조사①] '정부견제' 51%·'정부지원' 39%‥'사전투표' 45% 랭크뉴스 2024.04.04
40804 대만 교민들 “건물 당장에라도 넘어갈 것 같은 공포” 랭크뉴스 2024.04.04
40803 “민주당 어부지리” 모두가 사퇴하라는데…장예찬은 “끝까지 간다” 랭크뉴스 2024.04.04
40802 “후진으로 겨우 목숨 건졌다”…타이완 지진 블랙박스 영상 ‘충격’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4.04
40801 ‘홀대’ 논란 속 긴장감 역력했던 우리 푸바오…공개된 사진보니 상태가? 랭크뉴스 2024.04.04
40800 [MBC여론조사②] 송파을 배현진51%·송기호39%‥인천동미추홀을 윤상현48%·남영희43% 랭크뉴스 2024.04.04
40799 [마켓뷰] “믿을 건 반도체”… 돌아온 外人에 코스피 1.29% 상승 랭크뉴스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