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 앵커 ▶

정부가 전세사기를 뿌리 뽑기 위해서 악성 임대인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있는데요.

이들이 떼먹은 보증금, 한 사람당 평균 19억 원에 달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안심전세 앱'에 '악성 임대인' 명단 공개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126명의 이름과 신상이 올라왔는데요.

평균 연령은 49세였고요.

1인당 약 18억 9천만 원의 보증금을 임차인들에게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한 사람이 무려 707억 원의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는데요.

50대가 33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30대와 60대, 40대 순이었습니다.

26살짜리 악성 임대인도 있었는데 보증금 4억 8천만 원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상습적으로 보증금 채무를 반환하지 않은 임대인의 이름과 나이, 주소, 임차보증금 반환 채무, 채무 불이행 기간 등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690 [기초연금 10주년] ① 대선 때마다 10만원 인상…일각서 '정치적 포퓰리즘' 비판 new 랭크뉴스 2024.06.28
44689 러 “동맹·파트너와 장거리미사일 이전 논의”…우크라, EU와 안보협정 new 랭크뉴스 2024.06.28
44688 “키스마크 내 잘못”…이해인, 성추행 피해선수 문자 공개 new 랭크뉴스 2024.06.28
44687 쓰레기에 유모차 무단횡단‥외국인 무질서에 제주도 '몸살' 랭크뉴스 2024.06.28
44686 지난해 대부업에서 돈 빌린 이용자 수 14% ‘뚝’ 랭크뉴스 2024.06.28
44685 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4천4백억 원 조달 랭크뉴스 2024.06.28
44684 네이버웹툰 나스닥 데뷔‥상장 직후 급등 '흥행몰이' 랭크뉴스 2024.06.28
44683 ‘준공 후 미분양’ 신탁사 몫 5000채, 리츠로 해소하나 랭크뉴스 2024.06.28
44682 미 대선 첫 TV토론…바이든-트럼프 막판까지 ‘신경전’ 랭크뉴스 2024.06.28
44681 “나라 지켰나”…아리셀 분향소 설치에 파출소장 ‘막말’ 랭크뉴스 2024.06.28
44680 외국인이라서, 비자 따라서…‘목숨값’도 차별 랭크뉴스 2024.06.28
44679 중도·보수 성향 짙어지는 조희대 사법부 랭크뉴스 2024.06.28
44678 바이든-트럼프 곧 TV토론‥유권자 73% "시청할 것" 랭크뉴스 2024.06.28
44677 "차라리 집 살래"…서울 전셋값 58주째 뛰자, 눈 돌린 이 곳 랭크뉴스 2024.06.28
44676 "발사 실패" 다음 날 "성공"…南北 주장 왜 엇갈리나 랭크뉴스 2024.06.28
44675 “우린 왜 해외여행도 못 가게 됐나”… 일본의 자조 랭크뉴스 2024.06.28
44674 공무원을 정당 경선에 투입?... 與 '선거 캠프' 보좌진 파견 잡음 랭크뉴스 2024.06.28
44673 원희룡 "배신의 정치 성공 못해" 한동훈 언급 땐 어조 세졌다 [여당 당권주자 인터뷰②] 랭크뉴스 2024.06.28
44672 美육군 차관보 "韓美, 무인기·전투로봇 분야 협력 잠재력 커" 랭크뉴스 2024.06.28
44671 '불체자 사냥' 유튜버에 격한 찬사... 90년 전 유럽 어느 나라도 그렇게 시작했다 랭크뉴스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