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다게스탄 마하치칼라 총격 사건 현장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러시아 서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에서 23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다게스탄 데르벤트 지역의 유대교 회당과 정교회 성당에 괴한들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다. 유대교 회당에서는 총격에 이어 화재가 발생했다.

다게스탄 수도 마하치칼라에서도 저녁 무렵 괴한들이 총격전을 벌이며 경찰서를 습격했다.

다게스탄 당국은 두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의 전체 사망자가 경찰관 7명과 정교회 신부 1명 등 모두 9명이며 부상자는 25명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마하치칼라에서는 무장세력 4명이 사살됐으며 진압 작전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31일 다게스탄에서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외국인 일당 4명이 체포된 바 있다. 이들은 3월 22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144명의 사망자를 낸 테러 공격에도 연루된 것으로 조사됐다.

호수 카스피해에 접한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은 조지아, 아제르바이잔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312 '헬스장 화장실 사건' 경찰서 경감 "애먼 경찰관이 비판 받아...수사관은 다른 사람" 랭크뉴스 2024.07.02
37311 서울시청역서 최악의 역주행 돌진사고... 9명 사망 참사 랭크뉴스 2024.07.02
37310 "입주일만 기다렸는데‥" 돌연 계약 취소에 800세대 '날벼락' 랭크뉴스 2024.07.02
37309 미 대법원 "재임 중 공식 행위 면책"… 트럼프 '대선 뒤집기' 하급심으로 랭크뉴스 2024.07.02
37308 "경찰관도 힙하게 선글라스 써도 됩니다"…무더위에 허용한 곳은 어디? 랭크뉴스 2024.07.02
37307 '사망9명' 시청역 인근서 인도에 차량 돌진‥이 시각 현장 랭크뉴스 2024.07.02
37306 테슬라, 2분기 판매량 발표 앞두고 주가 장중 6% 급등 랭크뉴스 2024.07.02
37305 미 대법원, 트럼프 ‘대선 뒤집기’ 면책 여부 하급심으로 환송···11월 대선 전까지 재판 어려워져 랭크뉴스 2024.07.02
37304 시청 교통사고 가해자는 '갈비뼈 골절' 후송... 병원서 경찰 조사 중 랭크뉴스 2024.07.02
37303 “급발진” 주장한 시청역 사고…차량 멈춘 순간, 블박엔 랭크뉴스 2024.07.02
37302 사우디 "동부 지역에서 석유·가스전 추가 발견" 랭크뉴스 2024.07.02
37301 삼성전자 노조 8일부터 총파업 돌입···창사 이래 처음 랭크뉴스 2024.07.02
37300 또 불난 리튬 배터리… 3호선 대치역 5시간만에야 진화 랭크뉴스 2024.07.02
37299 60대 운전자 시청역 인도로 역주행 돌진…9명 사망·4명 중경상 랭크뉴스 2024.07.02
37298 보험료만 年 3천만원 마이바흐 타고 수능 보던 부잣집 아들, "돈자랑 하냐" 욕먹었는데… 랭크뉴스 2024.07.02
37297 서울 시청역 인근서 역주행 차량 인도 돌진…9명 사망(종합) 랭크뉴스 2024.07.02
37296 면책 특권 일부 인정에… 트럼프 “큰 승리”·바이든 “사실, 변함없어” 랭크뉴스 2024.07.02
37295 “운전자 음주 상태 아냐” 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최종 브리핑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7.02
37294 美연방대법, ‘의회 난입 선동’ 트럼프 면책 여부 하급심 환송 랭크뉴스 2024.07.02
37293 서울 시청역 교통사고 사상자 13명…“운전자, 음주운전 아냐” 랭크뉴스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