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이 차기 주일 대사에 내정됐다. 인사 검증을 마치고 아그레망(주재국 동의)이 진행 중이다. 주일 대사 아그레망에는 통상 1달 가량이 걸린다./뉴스1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이 차기 주일 대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박 원장에 대한 인사 검증을 마치고 일본 정부에 아그레망(주재국 동의)를 신청했다.

박 원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일본 정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부터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지냈으며 서울대 일본연구소장, 현대일본학회장을 역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윤석민 현 주일 대사와 함께 대일 정책 조언을 맡았다. 대선 이후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을 맡았다. 지난해 3월부터 외교부 국립외교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일본 아그레망에는 일반적으로 한 달이 걸린다. 주일 대사 부임 이후에는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김대중-오부치 선언 2.0′ 발표 준비에 나설 전망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936 수술 4번 받고 교실 왔는데…‘눈물 버튼’ 눌러버린 선생님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4.28
36935 '여름처럼 무더운 4월 주말'…월요일 비로 한풀 꺾인다 랭크뉴스 2024.04.28
36934 정국 ‘최대 분수령’ 첫 尹·李 회담…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 의견 좁힐까 랭크뉴스 2024.04.28
36933 李, 尹과 회담서 “가족 문제 공정”…에둘러 김여사 문제 거론 가능성 랭크뉴스 2024.04.28
36932 與윤상현에 '1025표차'로 진 민주 남영희, 선거 무효소송 제기 랭크뉴스 2024.04.28
36931 與김도읍, 차기 원내대표 불출마…당내 출마 선언자 '0명'(종합) 랭크뉴스 2024.04.28
36930 난폭운전 50대 고속도로 추격전…바퀴에 실탄 쏴 검거(종합) 랭크뉴스 2024.04.28
36929 4월인데 32도…벌써 찾아온 한여름 더위, 내일 비가 식혀준다 랭크뉴스 2024.04.28
36928 '범죄도시4' 400만 돌파…마동석 "재미 걸맞은 스코어 나올 것" 랭크뉴스 2024.04.28
36927 안철수 "2선 후퇴하라"…차기 원내대표 부상 이철규 '저격' 랭크뉴스 2024.04.28
36926 현직 부장검사 "0.1% 정치사건으로 검찰 악마화... 조기퇴직 부추겨" 랭크뉴스 2024.04.28
36925 민주 "175석 당이 12석 당을 의식해야 하나"... 조국혁신당과 선 긋기 랭크뉴스 2024.04.28
36924 대통령실 “가감없이 듣겠다”…민주 “듣는 자리 아니라 답하는 자리” 랭크뉴스 2024.04.28
36923 '순살 오명' GS건설 또…이번엔 '30억' 아파트에 '짝퉁 中유리' 사용 랭크뉴스 2024.04.28
36922 NYT "미국 대학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총 700명 이상 체포" 랭크뉴스 2024.04.28
36921 소속사 내홍? 뉴진스는 끄떡없다···‘버블검’ 뮤비 하루 만에 1100만 조회 랭크뉴스 2024.04.28
36920 "후지산 찍지마"…비매너 관광객 몸살 앓던 日, 결국 이렇게까지 랭크뉴스 2024.04.28
36919 영수회담 3대 관전 포인트 랭크뉴스 2024.04.28
36918 ‘윤-이 회담’ D-1…민주 “윤이 듣는 자리 아니라 답하는 자리” 랭크뉴스 2024.04.28
36917 하마터면 큰일날 뻔..."징그럽다" 주유소 화단에 불지른 60대, 왜 랭크뉴스 2024.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