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야권이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향해 '채상병·김건희 특검법'의 수용을 대통령실에 요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께서는 윤석열 대통령을 추종해 온 세 분의 국힘의힘 당권주자들을 기대는커녕,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계신다"며 "용산을 향해 독선과 불통의 국정 운영을 바꾸고, 해병대원·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요구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총선에서 패배를 자초한 오판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나 전 원내대표가 용산과의 동행을 말한 것은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다", "서울-양평고속도로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을 덮기 위해 국책 사업을 전면백지화한 원 전 장관도 마찬가지"라고 몰아붙였습니다.

민주당이 발의한 '채상병 특검법' 대신 제3의 특검법을 발의하자는 한 전 위원장을 향해선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은 진전된 자세"라면서도 "시간 끌기가 아니라면 야당의 특검법안을 조건 없이 수용하겠다고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역시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해 "정말 진실 규명을 위한 채해병 특검법을 발의할 의지가 있다면 대표 당선 때까지 미루지 말고 내일이라도 우선 발의하고, 이제라도 진실을 밝히고 싶다면 대전 현충원 채 해병 묘역을 찾아 사죄부터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147 미 핵항모 ‘루스벨트함’ 부산에…한미일 합동훈련 시동 랭크뉴스 2024.06.23
29146 한낮 종로구 이화동 일대 정전‥국토부 "대만행 대한항공 회항 조사" 랭크뉴스 2024.06.23
29145 "北, 작년 8월∼올해 1월 러에 포탄 최소 160만발 전달한 듯" 랭크뉴스 2024.06.23
29144 이탈리아 첫 소녀상, ‘日항의에 비문 수정?’ 진실은 랭크뉴스 2024.06.23
29143 “우리는 눈치보는데”… 육아휴직 아빠 70%는 대기업맨 랭크뉴스 2024.06.23
29142 채상병 특검 꺼낸 한동훈에…친윤 “어대한? 거부감 만만찮아” 랭크뉴스 2024.06.23
29141 국힘 당권주자 4인, ‘채상병 특별법 발의’ 두고 의견 대립…“특검해야 vs 수사가 먼저” 랭크뉴스 2024.06.23
29140 [단독] 이탈리아 '소녀상' 무사히 설치했지만 앞으로도 문제 랭크뉴스 2024.06.23
29139 원 구성 협상 또 결렬‥'상임위 7곳 수용할지' 국민의힘 결단은? 랭크뉴스 2024.06.23
29138 원희룡 “용산 갔더니…윤 대통령이 ‘다른 주자들 다녀갔다’ 얘기” 친윤 주자 강조 랭크뉴스 2024.06.23
29137 "尹, 한동훈에 '잘해봐라' 했다더라"…윤∙한 갈등 들춘 원희룡 랭크뉴스 2024.06.23
29136 "채 상병 국민 의구심 풀어줘야"‥한동훈·나경원·원희룡 나란히 출사표 랭크뉴스 2024.06.23
29135 [단독] 19금 ‘뼈말라약’ 유통망 추적, 위험 거래 막는다 랭크뉴스 2024.06.23
29134 서울역 서부 최고 39층 2900가구 규모 아파트단지 들어선다 랭크뉴스 2024.06.23
29133 "난 망했어" 치매 노모의 눈물…죽음의 요양원서 생긴 일 랭크뉴스 2024.06.23
29132 “불완전하지만 완벽하죠”…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와일드 생’ 랭크뉴스 2024.06.23
29131 류현진 등친 피고인 또 불출석…재판 지연, 대책 없나 랭크뉴스 2024.06.23
» »»»»» 민주당 "여당 당권주자들, 용산 '채 상병·김 여사 특검' 수용 요구해야" 랭크뉴스 2024.06.23
29129 6월 아직 안 끝났는데… 이달 폭염일수, 최다 기록 경신 랭크뉴스 2024.06.23
29128 ‘관광객 몸살’에 ‘숙박세’ 내라는 日…징수액 인상 검토도 랭크뉴스 202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