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야권이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향해 '채상병·김건희 특검법'의 수용을 대통령실에 요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께서는 윤석열 대통령을 추종해 온 세 분의 국힘의힘 당권주자들을 기대는커녕,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계신다"며 "용산을 향해 독선과 불통의 국정 운영을 바꾸고, 해병대원·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요구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총선에서 패배를 자초한 오판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나 전 원내대표가 용산과의 동행을 말한 것은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다", "서울-양평고속도로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을 덮기 위해 국책 사업을 전면백지화한 원 전 장관도 마찬가지"라고 몰아붙였습니다.

민주당이 발의한 '채상병 특검법' 대신 제3의 특검법을 발의하자는 한 전 위원장을 향해선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은 진전된 자세"라면서도 "시간 끌기가 아니라면 야당의 특검법안을 조건 없이 수용하겠다고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역시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해 "정말 진실 규명을 위한 채해병 특검법을 발의할 의지가 있다면 대표 당선 때까지 미루지 말고 내일이라도 우선 발의하고, 이제라도 진실을 밝히고 싶다면 대전 현충원 채 해병 묘역을 찾아 사죄부터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9331 [대담] '윤석열 vs 이재명' 싸움 지겹다? "정치양극화 막을 선호투표제 제안합니다" 랭크뉴스 2024.06.26
39330 "불륜 알릴 것" 협박에 세상 등진 아내…상간남은 "책 쓰겠다" 랭크뉴스 2024.06.26
39329 대통령과 같은 날 TK 간 원희룡... '우군'부터 다지는 與 당권주자들 랭크뉴스 2024.06.26
39328 안전 교육 못 받고, 말 서툴러 우왕좌왕… 대피·안전도 차별받는 외국인 노동자 랭크뉴스 2024.06.26
39327 케냐 증세반대 시위 속 경찰발포에 최소 5명 사망…의회 대혼란(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26
39326 韓, '인신매매 방지국' 1등급 복귀…22년째 최악은 바로 '이 나라' 랭크뉴스 2024.06.26
39325 [뉴욕유가] 차익 실현 매물에 1% 하락…중동 불안은 여전 랭크뉴스 2024.06.26
39324 "바이든은 참을만 해, 그런데…" 美 100대 기업인 트럼프 지지 '0' 랭크뉴스 2024.06.26
39323 英 '선거 베팅 스캔들' 확산…노동당, 후보 1명 자격정지 랭크뉴스 2024.06.26
39322 닭다리서 시뻘건 피 '뚝뚝'…"이걸 먹으라고요?" 묻자 치킨업체 꺼낸 말 랭크뉴스 2024.06.26
39321 워싱턴서 6·25 74주년 행사…美참전용사 "언제든 함께 싸울것" 랭크뉴스 2024.06.26
39320 “딸들 줄로 묶어라”… 12만 ‘대형견 유튜버’ 결국 사과 랭크뉴스 2024.06.26
39319 한번 불붙으면 속수무책… 전기차주들 ‘남일 아니네’ 랭크뉴스 2024.06.26
39318 화성 화재 공장에 외국인 근로자 보낸 업체 “아리셀, 불법 파견 인정해야” 랭크뉴스 2024.06.26
39317 회초리 든 조련사, 화난 코끼리에 그만…비극적 최후 맞았다 랭크뉴스 2024.06.26
39316 엔비디아 4거래일 만에 반등… 시총 3조달러 회복 랭크뉴스 2024.06.26
39315 대형견 입마개 요구에 "딸도 묶어라"…12만 유튜버 결국 사과 랭크뉴스 2024.06.26
39314 인천 송도 상수도관 파열 여파로 '식수대란'…기나긴 배급줄 랭크뉴스 2024.06.26
39313 컬러복사기로 만든 '공돈' 25만원 복권 사는 데 쓴 50대男…결말은 랭크뉴스 2024.06.26
39312 “가해자나 공개해”… 밀양시장 사과에도 여론 ‘폭발’ 랭크뉴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