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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 시한을 이번 주말까지로 못 박은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가 막판 회동을 벌였지만 협상은 최종 결렬됐습니다.

국민의힘 추 원내대표는 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제 아무런 제안이나 추가 양보 협상안 제시가 없는 빈손 협상은 더 이상 무의미하다"면서 "오만한 더불어민주당이 단 한치의 움직임도 없이 시종일관 똑같은 얘기만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원식 국회의장도 한 번도 중재안을 제시해 준 적 없고, '며칠 말미를 준 것'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면서 "민주당과 국회의장이 지금까지 여야 간 협상 중재 과정에서 보여준 태도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앞으로 만날 일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완전한 개원을 위한 협의에 아직 이르지 못했다"고 밝히면서 "내일 오전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열게 되면 오후 중에 결단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결단의 결과에 따라서 원 구성 마지막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석수에 따라 11대 7의 구성이 국민의힘 지지자의 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첫 번째 원칙이 있지만, 무한정 기다릴 수 없다는 점도 있다"며 남은 7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할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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