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당 대표 출마 선언하는 나경원 의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자신이 통합과 균형의 당 대표 적임자"라며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나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은 계파도, 앙금도 없다. 줄 세우는 정치, 줄 서는 정치, 제 사전에는 존재하지 않고, 각 세울 것도, 눈치 볼 것도 없다"면서 "계파 없고 사심 없는 본인이 당 대표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대표가 대선주자를 맡을 경우, 사심이 공심보다 앞설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많다"면서 "대권은 자신의 소중한 꿈이어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당이 절체절명의 위기라 생각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대선 불출마 뜻을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당정동행으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진심으로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킬 수 있다"며 "총선 패배를 자초한 오판을 다시 반복할 수 없고, 시행착오를 감당할 여유는 이제 없다"면서, 참패한 지난 총선을 이끌었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겨냥했습니다.

이어 "22년 전 국민의힘에 입당한 뒤 어려운 선거마다 당을 위해 희생했고 위기 앞에 가장 앞장서 싸웠다"면서, "이겨본 사람만이 이기는 길을 안다. 수도권 5선 정치인으로서 보수 재집권을 위해 지혜와 전략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불행, 자유 민주주의 파멸, 헌법 질서 붕괴를 똘똘 뭉쳐, 하나가 되어서,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며 "승리, 통합, 정통보수의 나경원만이 해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나경원 의원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036 신차 영상에 이 손모양이 왜‥르노 사과했지만 '후폭풍' 랭크뉴스 2024.07.01
37035 오세훈 시장, '모아타운 투기'에 "기획부동산 번지수 잘못 짚었다, 땅 치고 후회할 것" 랭크뉴스 2024.07.01
37034 "얼마 전 엄마 돌아가셨다" 돌연 시골로 떠난 이영자 근황 랭크뉴스 2024.07.01
37033 헌재 “13~16세 청소년과 성인의 성관계 ‘강간’으로 본 법률은 합헌” 랭크뉴스 2024.07.01
37032 "할인 분양은 이사 오지 마"…아파트 앞 드러누운 입주민 랭크뉴스 2024.07.01
37031 '저출생·고령화 대응' 인구전략기획부 만든다… 정무장관 '부활' 여가부 '존치' 랭크뉴스 2024.07.01
3703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랭크뉴스 2024.07.01
37029 최태원, 美 아마존·인텔 CEO와 회동…'AI 밸류체인' 구체화 랭크뉴스 2024.07.01
37028 '재산 5000억' 제니퍼 로페즈, 19만원 이코노미석 탔다…무슨 일 랭크뉴스 2024.07.01
37027 김진표 "尹, 유튜브 극단팬덤으로 판단‥0.001%에 영향받나" 랭크뉴스 2024.07.01
37026 신용불량자가 주택 69채 주인된 사연…결국 사기로 실형 랭크뉴스 2024.07.01
37025 [단독]"도와주세요" 女비명에 영웅 떴다…주말 대곡역서 생긴 일 랭크뉴스 2024.07.01
37024 [속보] 프랑스 총선, 극우정당 33%·좌파연합 28%·범여권 20% 랭크뉴스 2024.07.01
37023 [단독] 손·발·가슴 묶인 채 10일…환자는 숨지고야 풀려났다 랭크뉴스 2024.07.01
37022 "할인 분양은 이사 오지마"…아파트 앞 드러누운 입주민 랭크뉴스 2024.07.01
37021 워런 버핏 유언장 바꿨다···180조원 유산 자녀들 재단으로 랭크뉴스 2024.07.01
37020 954만 명 ‘2차 베이비부머’ 은퇴 시작…“성장률 하락·소비 제약 우려” 랭크뉴스 2024.07.01
37019 "마신 탄산음료가 위장서 젤리로 변한다고?"…포만감에 다이어트 효과? [지금 일본에선] 랭크뉴스 2024.07.01
37018 인구부 만들며 “여가부 폐지 않겠다”는 정부, 왜? 랭크뉴스 2024.07.01
37017 민주당 “발신 번호 ‘02-800-7070’ 누구냐”…대통령실 "보안 사항, 안보실 비서실은 아니다" 랭크뉴스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