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당 대표 출마 선언하는 나경원 의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자신이 통합과 균형의 당 대표 적임자"라며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나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은 계파도, 앙금도 없다. 줄 세우는 정치, 줄 서는 정치, 제 사전에는 존재하지 않고, 각 세울 것도, 눈치 볼 것도 없다"면서 "계파 없고 사심 없는 본인이 당 대표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대표가 대선주자를 맡을 경우, 사심이 공심보다 앞설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많다"면서 "대권은 자신의 소중한 꿈이어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당이 절체절명의 위기라 생각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대선 불출마 뜻을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당정동행으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진심으로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킬 수 있다"며 "총선 패배를 자초한 오판을 다시 반복할 수 없고, 시행착오를 감당할 여유는 이제 없다"면서, 참패한 지난 총선을 이끌었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겨냥했습니다.

이어 "22년 전 국민의힘에 입당한 뒤 어려운 선거마다 당을 위해 희생했고 위기 앞에 가장 앞장서 싸웠다"면서, "이겨본 사람만이 이기는 길을 안다. 수도권 5선 정치인으로서 보수 재집권을 위해 지혜와 전략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불행, 자유 민주주의 파멸, 헌법 질서 붕괴를 똘똘 뭉쳐, 하나가 되어서,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며 "승리, 통합, 정통보수의 나경원만이 해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나경원 의원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338 BBQ 가격 인상…황금올리브치킨 콤보 배달비 포함 3만원으로 랭크뉴스 2024.05.21
40337 [단독] ‘나의아저씨’ 속 아이유 같은 불법추심 피해자들, 무료 법률지원 받는다 랭크뉴스 2024.05.21
40336 '음주 뺑소니 혐의' 가수 김호중, 경찰 출석 랭크뉴스 2024.05.21
40335 홍준표 “초짜 당 대표는 가망 없어···애한테 굽실거리기보단 새살림” 랭크뉴스 2024.05.21
40334 "VIP 격노" vs "지어낸 얘기"…공수처 조사서 진실 밝혀질까 랭크뉴스 2024.05.21
40333 ‘성폭행 공모’ ‘불법 촬영’ 전 강원FC 선수 2명, 징역 7년 확정 랭크뉴스 2024.05.21
40332 카카오톡, 1년 새 장애 ‘6번’… “SNS·커뮤니티 기능 강화로 서비스 무거워져” 랭크뉴스 2024.05.21
40331 군복 벗고 양복 입은 박정훈 대령…軍 관계자 “상관에게 할 말 한다는 뜻일 것” 랭크뉴스 2024.05.21
40330 한동훈, 오세훈에 반박 "건설적 의견 제시가 잘못된 처신인가" 랭크뉴스 2024.05.21
40329 [속보] 윤석열 대통령,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권 행사 랭크뉴스 2024.05.21
40328 尹대통령, 野 강행처리 채상병특검법에 거부권 행사 랭크뉴스 2024.05.21
40327 [속보] 尹 대통령, 채상병특검법 국회에 재의 요구 랭크뉴스 2024.05.21
40326 ‘뺑소니’ 혐의 가수 김호중, 경찰 조사 출석 랭크뉴스 2024.05.21
40325 [속보] 윤석열 대통령,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임명 재가 랭크뉴스 2024.05.21
40324 [속보] 윤 대통령,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여야 합의할 때만 가능" 랭크뉴스 2024.05.21
40323 검찰, '최목사 증정' 김여사 책 주웠다는 주민 참고인 조사 랭크뉴스 2024.05.21
40322 [속보] 윤,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10번째 거부권 행사 랭크뉴스 2024.05.21
40321 '서울대 n번방' 채널만 200개 넘어... 한 번에 50명이 영상 돌려봤다 랭크뉴스 2024.05.21
40320 윤 대통령, ‘야당 단독처리’ 채상병 특검법에 거부권 행사 랭크뉴스 2024.05.21
40319 [속보] 尹대통령, 채상병특검법 거부권 행사…취임 후 10번째 랭크뉴스 20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