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주운전 단속 기준 강화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음주운전으로 전동휠 탑승자를 치어 숨지게 한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3)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새벽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지하차도에서 자신이 몰던 승용차로 앞서가던 전동휠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전동휠을 타고 일하러 나가던 50대 대리기사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137%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직장 회식 후 차량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A씨는 4㎞ 이상을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권 판사는 "만취 상태로 과속운전을 해 사고를 낸 것으로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만 5천만원을 지급하고 유족과 합의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054 예루살렘 뒤덮은 검정 모자…“군대 가기 싫다” 분노 폭발한 이유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7.01
37053 박사 따도 연봉 2000만 원…내몰리는 외국인 인재들 랭크뉴스 2024.07.01
37052 원희룡 “이 상황에 전대를 축제로?···한동훈, 민주당원인가” 랭크뉴스 2024.07.01
37051 민주당 “이종섭에 전화 건 800-7070 누구냐” 정진석 “국가 기밀” 랭크뉴스 2024.07.01
37050 자다가 컥...수면무호흡증 치료에도 ‘꿈의 비만약’ 효과 랭크뉴스 2024.07.01
37049 최태원, 美서 아마존·인텔 CEO와 AI·반도체 협업 논의 랭크뉴스 2024.07.01
37048 실손 믿고 도수치료 ‘펑펑’… 비급여보험료 최대 4배 ‘폭탄’ 랭크뉴스 2024.07.01
37047 ‘동탄 화장실 성범죄’ 최초 신고자 무고로 입건…해당 사건은 무혐의 처리 랭크뉴스 2024.07.01
37046 헌재 "16세 미만과 동의 후 성행위도 처벌... 의제강간죄 합헌" 랭크뉴스 2024.07.01
37045 [단독]"도와주세요" 女 비명에 영웅 떴다…주말 대곡역서 생긴 일 랭크뉴스 2024.07.01
37044 2조 규모 CJ 고양 ‘K컬처밸리’ 8년 만에 백지화… “새 방식 추진” 랭크뉴스 2024.07.01
37043 동요하는 주변, 무마하는 측근… 바이든 거취 놓고 미국 민주당 내분 랭크뉴스 2024.07.01
37042 “자녀들에게 주택 지분 나눠 증여하지 마세요” 랭크뉴스 2024.07.01
37041 "민주당 아버지는 그리 가르쳐요?" "강민국 위원! 손가락질 마시고"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7.01
37040 대통령실 "尹대통령,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언급한 적 없어" 랭크뉴스 2024.07.01
37039 민주당 “발신번호 ‘02-800-7070’ 누구냐”…대통령실 "보안 사항, 안보실 비서실은 아냐" 랭크뉴스 2024.07.01
37038 무너진 K팝 아레나의 꿈…CJ라이브시티 백지화 랭크뉴스 2024.07.01
37037 [단독] 병원서 손·발·가슴 묶여 10일…숨지고야 풀려난 환자 랭크뉴스 2024.07.01
37036 신차 영상에 이 손모양이 왜‥르노 사과했지만 '후폭풍' 랭크뉴스 2024.07.01
37035 오세훈 시장, '모아타운 투기'에 "기획부동산 번지수 잘못 짚었다, 땅 치고 후회할 것" 랭크뉴스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