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미국에서 전기차 테슬라가 갑자기 방전되면서 20개월 된 아기가 차 안에 갇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현지시간 22일 애리조나 패밀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사는 주민이 자신의 테슬라 모델Y 뒷좌석에 20개월 된 손녀를 태운 뒤 뒷좌석 문을 닫고 운전석 문을 열려 했으나 열리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이 지역은 40도 가까운 폭염이 계속되고 있었으며, 구조대가 출동해 차 유리창을 부순 뒤에 아기를 구출했습니다.

차량의 문은 배터리가 방전돼서 열리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운전자는 배터리 방전 전에 받게 돼 있는 경고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테슬라 차량은 배터리가 방전되면 차 안에서만 잠금장치를 풀고 문을 열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번 주 초에도 모델Y에 갇힌 운전자가 잠금장치를 발견한 뒤 차에서 빠져나오는 일이 있었고, 지난해에는 또 다른 운전자가 역시 모델Y에 갇혔다가 가족 도움으로 빠져나왔다고 애리조나 패밀리는 보도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387 이란 보복 초읽기…미국 군함 급파·각국 대피령(종합) 랭크뉴스 2024.08.05
34386 오늘 본회의서 ‘노란봉투법’ 표결…8월 국회도 정쟁 전망 랭크뉴스 2024.08.05
34385 야외 주차장도 없는데… 신축 아파트들 전기차 날벼락 랭크뉴스 2024.08.05
34384 ‘성과 제로’ 요란한 깡통 국회… “한국정치 내전 상태” 랭크뉴스 2024.08.05
34383 모두 메달 들었는데, 오상욱·도경동만 빈손…금메달은 어디에? 랭크뉴스 2024.08.05
34382 북, 남측 수해 복구지원 제안 거부…푸틴 위로 서한엔 “진정한 벗” 랭크뉴스 2024.08.05
34381 지독한 난시에도 金싹쓸이…김우진 "이제 GOAT 타이틀 얻은 듯" 랭크뉴스 2024.08.05
34380 골프 김주형, 첫 올림픽에서 8위…金은 세계 1위 셰플러 랭크뉴스 2024.08.05
34379 "저거 진짜야?"…파리 한복판에 세워진 '신궁' 임시현 동상의 정체는 랭크뉴스 2024.08.05
34378 ‘하니야 암살’ 격노한 바이든, 네타냐후 향해 “헛소리 말라” 랭크뉴스 2024.08.05
34377 방문진 이사 지원자 3명, ‘이진숙 방통위’에 소송 랭크뉴스 2024.08.05
34376 곧 ‘입추’인데 전국이 가마솥… 소나기 내리면 더 덥다 랭크뉴스 2024.08.05
34375 '신궁' 김우진, 개인 金 5개... 한국 선수 올림픽 최다 신기록 랭크뉴스 2024.08.05
34374 검찰, ‘언론·정치인 무더기 통신조회’ 논란에 “가입자 정보만 적법·정당 조회” 반박 랭크뉴스 2024.08.05
34373 민주당 호남 당심, 이재명에 ‘지지와 경고’ 랭크뉴스 2024.08.05
34372 "美대선 지지율 해리스 50%·트럼프 49%…7개 경합주는 동률" 랭크뉴스 2024.08.05
34371 경기 뒤 김우진 손 치켜든 앨리슨…패배에도 품격이 있다 랭크뉴스 2024.08.05
34370 "나 완전히 새됐어"…별게 다 유행하는 中 MZ들, 새 흉내는 왜? 랭크뉴스 2024.08.05
34369 임애지, 복싱 여자 54kg급 동메달…한국 여자복싱 첫 메달 랭크뉴스 2024.08.05
34368 한국양궁, 사상 첫 5종목 석권…김우진 통산 최다 금메달 신기록(종합) 랭크뉴스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