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늘 같은 장소에서 연이어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합니다.

앞서 출마 선언을 한 윤상현 의원까지 4파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총선 직후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직에서 사퇴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두 달여 만인 오늘 국회에서 다음 달 치러지는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합니다.

함께 뛸 러닝메이트로는 '한동훈 비대위' 사무총장을 지낸 재선의 장동혁 의원, 초선의 박정훈 의원이 최고위원 출마를, 비례대표인 진종오 의원이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앞두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유력 당권 주자로 거론된 나경원 의원과 뒤늦게 친윤계 후보로 뛰어든 원희룡 전 장관도 오늘 대표 출마를 선언하는데, 국회 소통관에서 1시간 간격으로 나경원 의원, 한동훈 전 위원장, 원희룡 전 장관이 출마를 선언하는 등 신경전을 벌입니다.

나 의원은 그제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난 데 이어 어제 충북과 대구·경북 당원들을 만나면서 스스로가 '보수 적통'임을 강조했습니다.

경선은 당원 투표 80%가 적용되는 만큼 당원 지지에 적극 호소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앞서 자신의 지역구에서 이미 출마를 선언한 수도권 5선인 윤상현 의원을 포함해 한동훈,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의 '4자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637 노후 불안한 50대…직장 다니면서 지게차 운전 배운다 랭크뉴스 2024.04.29
36636 교수 휴진 예고에…정부 “군의관·공보의 추가 파견할 것” 랭크뉴스 2024.04.29
36635 수술 4번 끝에 돌아온 교실 ‘싸늘’…눈물 펑펑 쏟은 초등학생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4.29
36634 日서 매출 1000억 찍은 패션 브랜드 어디?…'K패션'도 잘나가네 랭크뉴스 2024.04.29
36633 "평소 무시해서"…흉기로 친형 살해 50대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4.04.29
36632 "퇴근하고 한 잔 어때"…매일 술 즐겨 마시던 '30대 김대리' 결국 랭크뉴스 2024.04.29
36631 아무 때나 먹고 약효 빨라졌다...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춘추전국시대’ 랭크뉴스 2024.04.29
36630 “퇴근하고 배달한다”… 부업 뛰는 ‘N잡러’ 55만명 랭크뉴스 2024.04.29
36629 "이사비 줘" 거절당하자 공무원 뺨때린 민원인, 경찰에 고발돼 랭크뉴스 2024.04.29
36628 공수처, 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 ‘키맨’ 유재은 2차 조사 랭크뉴스 2024.04.29
36627 대졸자 해외 취업 많은 도시 보니 2위가 서울…1위는? 랭크뉴스 2024.04.29
36626 나훈아 "북쪽 김정은이란 돼지는…" 은퇴 공연서 작심 일갈 랭크뉴스 2024.04.29
36625 치킨 배달하다 마주친 직장 후배…"과장님, 리츠 투자 해보세요" 랭크뉴스 2024.04.29
36624 [르포] 공덕 노른자위 입지 ‘강점’… 교육환경은 경쟁단지 대비 ‘약점’[마포자이힐스테이트] 랭크뉴스 2024.04.29
36623 사람 무는 개, 이제 안락사 가능… 견주 의사 상관없어 랭크뉴스 2024.04.29
36622 민희진 주술경영한다더니…BTS사이비 종교 의혹 확산 '일파만파' 랭크뉴스 2024.04.29
36621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 ‘키맨’ 유재은 법무관리관 사흘만에 재소환 랭크뉴스 2024.04.29
36620 4년제 대학 7곳 중 1곳 등록금 올려…‘동결 기조’ 후 가장 많아 랭크뉴스 2024.04.29
36619 정부 “의대 교수 사직·휴진에 추가 인력 검토… 현장 지켜달라” 랭크뉴스 2024.04.29
36618 [뉴스외전] 2년만에 첫 영수회담, 의제는? 랭크뉴스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