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 추경호 국민의힘(왼쪽),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7일 국회의장실에서 원구성 관련 회동을 갖고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여야 원내대표가 23일 제22대 국회 원구성을 위한 막판 협상에 나선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3시쯤 만나 원구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여야에 이번 주말까지 원구성 협상을 마치라고 통보한 바 있다.

민주당은 지난 10일 여당을 배제한 상태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장직을 민주당 의원으로 선출했다. 이후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법사위와 운영위 위원장직을 1년씩 번갈아 맡자고 제안했으나 민주당은 향후 1년간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 중단을 조건으로 걸며 제안을 사실상 거절했다.

국민의힘은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직을 수용하고 원구성을 완료할지 오는 24일 의원총회에서 결정해야 한다. 민주당은 이번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다음주 초 본회의를 열어 남은 7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 그동안 많은 의견을 들었다”며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고 했다. 이어 “고민이 깊어진다. 주말 내내 숙고하겠다”고 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990 "문자·전화 그만 좀"… '개딸' 향해 피로감 드러낸 이재명 랭크뉴스 2024.07.01
36989 경찰, 전방위 수사 뻗어가는 ‘고려제약 리베이트’···의사 100여명 입건 랭크뉴스 2024.07.01
36988 위안부 문제 다룬 차인표 소설, 영국 옥스퍼드대 필수 도서 선정 랭크뉴스 2024.07.01
36987 ‘계곡 살인’ 방조한 이은해 지인, 2심서 징역 10년···1심 형량의 2배 랭크뉴스 2024.07.01
36986 '금요일 오후 1시 퇴근'…제주도, 유연 근무 도입 랭크뉴스 2024.07.01
36985 윤 대통령, 정무장관직 신설 방침…“국회 소통 강화” 랭크뉴스 2024.07.01
36984 북, 미사일 2발 발사…‘실패 미사일’ 내륙 피해 가능성 랭크뉴스 2024.07.01
36983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수사 속도…민주당 인사·경찰 조사 랭크뉴스 2024.07.01
36982 “노쇠한 바이든, 출마 포기해야”...완전히 기울어진 민심 랭크뉴스 2024.07.01
36981 정체전선 다시 북상, 내일부터 전국 장맛비 최대 150mm 랭크뉴스 2024.07.01
36980 “살 게 없다”…‘박스피·박스닥’ 가장 큰 걸림돌은 [커버스토리②] 랭크뉴스 2024.07.01
36979 한국 주식 저평가? 웃기는 얘기[EDITOR's LETTER] 랭크뉴스 2024.07.01
36978 “집이야 늘 사고 싶죠” 매수 의사 65%… 투자 목적↑ 랭크뉴스 2024.07.01
36977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저출생·고령화 등 인구정책 총괄 랭크뉴스 2024.07.01
36976 [영상] 말 안듣는다고…세살 아이 때리고 짓누른 어린이집 교사 ‘경악’ 랭크뉴스 2024.07.01
36975 "양 엉덩이 '쓰담쓰담' 했더니 기분이"…中 청년들의 '이상한 유행', 왜? 랭크뉴스 2024.07.01
36974 ‘대통령 격노’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는 김태효 랭크뉴스 2024.07.01
36973 서울 아파트, 이러다 ‘전고점’ 뚫을라...거래량 늘고 매물은 사라져 랭크뉴스 2024.07.01
36972 '친윤' 원희룡 '반윤' 한동훈, 서로 "민주당" 공세…존재감 흐려지는 수도권 주자들 랭크뉴스 2024.07.01
36971 “차용증 없이 빌려줬던 돈” 누나에게 5천 받은 동생, 증여세 635만원 랭크뉴스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