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일(23일) 같은 장소에서 1시간 간격으로 당 대표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이미 출사표를 던진 윤상현 의원까지 4파전이 될 걸로 보입니다.

이윤우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총선 직후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직에서 사퇴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두 달여 만인 내일 국회에서 다음 달 치러지는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합니다.

함께 뛸 러닝메이트로는 '한동훈 비대위' 사무총장을 지낸 재선의 장동혁 의원, 초선의 박정훈 의원이 최고위원 출마를, 비례대표인 진종오 의원이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앞두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유력 당권 주자로 거론된 나경원 의원과 뒤늦게 친윤계 후보로 뛰어든 원희룡 전 장관도 내일 대표 출마를 선언하는데, 국회 소통관에서 1시간 간격으로 나경원 의원, 한동훈 전 위원장, 원희룡 전 장관이 출마를 선언하는 등 신경전을 벌입니다

나 의원은 어제(21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난 데 이어 오늘(22일) 충북과 대구·경북 당원들을 만나면서 스스로가 '보수 적통'임을 강조했습니다.

경선은 당원 투표 80%가 적용되는 만큼 당원 지지에 적극 호소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앞서 자신의 지역구에서 이미 출마를 선언한 수도권 5선인 윤상현 의원을 포함해 한동훈,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의 '4자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003 ‘아동학대’ 혐의 손웅정·손흥민 친형 첫 검찰 소환 랭크뉴스 2024.07.03
38002 ‘시청역 사고’ 아내 “브레이크 작동 안 해”…정차지점엔 ‘스키드마크’ 랭크뉴스 2024.07.03
38001 서울시청 앞 역주행 교통사고 운전자 아내 “제동장치 안 들었다” 진술 랭크뉴스 2024.07.03
38000 경영계 내일 최저임금위원회 불참한다…노동계 '투표방해' 반발 랭크뉴스 2024.07.03
37999 “전기차 보조금 비효율적…충전 인프라에 집중해야” 랭크뉴스 2024.07.03
37998 [속보] 경찰 “역주행 차량, 안전펜스-보행자-차량 순 충돌…경상자 1명 추가 확인” 랭크뉴스 2024.07.03
37997 “퇴근하고 밥 한끼 먹고 가는 길에…” 역주행 참사 손글씨 추모 랭크뉴스 2024.07.03
37996 '토일월' 몰아 쉬는 요일제 공휴일 추진…월급 나눠받기도 검토 랭크뉴스 2024.07.03
37995 최대주주 세 부담 완화에 방점···‘부의 대물림’ 문턱 낮춘 밸류업 랭크뉴스 2024.07.03
37994 [속보] 경찰 “‘시청역 사고’ 동승자, 브레이크 작동 안 했다 진술” 랭크뉴스 2024.07.03
37993 경기 화성 입파도 인근 해상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7.03
37992 최대주주 할증 폐지·가업상속공제 확대... 상속세 개편 시동 랭크뉴스 2024.07.03
37991 윤, 민주당 겨냥 “왜 25만원 주나, 100억씩 주지…결과 뻔해” 랭크뉴스 2024.07.03
37990 [속보] 경찰 "마지막 사고지점과 정차지점서 스키드마크 확인" 랭크뉴스 2024.07.03
37989 '9명 사망' 시청역 역주행 사고, 부상자 1명 추가 확인‥차량 국과수 감정의뢰 랭크뉴스 2024.07.03
37988 포항은 더 이상 철강 도시 아니다… 2차전지 도시로의 변모, 에코프로가 이끈다 랭크뉴스 2024.07.03
37987 대기업 CEO, 50대 줄고 60대 늘어…"평균 연령 59.6세" 랭크뉴스 2024.07.03
37986 '尹 대통령 탄핵' 국민청원 100만 돌파…실현 가능성은? 랭크뉴스 2024.07.03
37985 “그때 사람이 죽었는데…” 비참해도 여전히 반지하 사는 이유 랭크뉴스 2024.07.03
37984 尹대통령, 이재명 겨냥해 "왜 25만원만 주나 100억씩 주지" 랭크뉴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