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뉴스1

국민의힘은 22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단독으로 ‘채상병 특검법’ 제정을 위한 입법청문회를 열고 특검법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그저 이재명 대표를 향한 충성 경쟁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소위 친위부대·호위무사들의 충성 경쟁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며 “해당 특검법은 특검 후보자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추천하도록 해 21대 국회에 제출된 특검법의 독소 조항이 더 독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호 대변인은 민주당이 전날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증인으로 불러 청문회를 진행한 데 대해서는 “민주당 의원들의 태도가 오만한 그 자체였다”며 “증인을 대하는 기본 태도가 윽박지르기, 조롱하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등 이 대표와 관련된 수사를 이끈 주요 간부 검사들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전형적인 이재명 방탄을 위한 입법권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886 이마트 주주들이 정용진 회장 보수를 통제 못 하는 이유 랭크뉴스 2024.07.03
37885 [이동훈 칼럼]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던 尹, 재벌 개혁은? 랭크뉴스 2024.07.03
37884 檢, 감사원 압수수색…문 전 대통령 딸 해외이주 지원 의혹 수사 랭크뉴스 2024.07.03
37883 “천만 원 준다길래”…복대에 ‘이것’ 숨긴 고등학생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7.03
37882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미국서 판매량 90% 증가 랭크뉴스 2024.07.03
37881 여중생 절도 오해해 사진 박제…무인점포 업주 ‘피소’ 랭크뉴스 2024.07.03
37880 프랑스 좌파-중도, 단일화 바람···‘극우 집권만은 막자’ 랭크뉴스 2024.07.03
37879 거위 여러분, 깃털 뽑힐 준비됐나요 [아침햇발] 랭크뉴스 2024.07.03
37878 “정신 나간 국힘”-“막말 사과”…채상병 특검법 상정 불발 랭크뉴스 2024.07.03
37877 서울아산병원 교수들 “내일부터 집단휴진 대신 진료 재조정” 랭크뉴스 2024.07.03
37876 ‘금투세 폐지론자’ 이복현이 증권사 CEO 소집하자… 기다렸단 듯 실무적 고충 토로 랭크뉴스 2024.07.03
37875 "어, 어" 음성만 담겼다…시청역 참사 가해차 블랙박스 보니 랭크뉴스 2024.07.03
37874 日 오늘 20년 만의 새 지폐 유통‥515조원 장롱 예금 대이동 펼쳐질까 랭크뉴스 2024.07.03
37873 '시청역 사고' 운전자, 부부싸움 뒤 홧김에 풀악셀? 루머에…경찰 "사실 아냐" 랭크뉴스 2024.07.03
37872 [내일날씨]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비…수도권 최대 40㎜ 호우 랭크뉴스 2024.07.03
37871 바이든 "TV토론 부진 해외출장탓…토론때 거의 잠들 뻔했다"(종합) 랭크뉴스 2024.07.03
37870 웃는 트럼프, 법 기술 통했나…‘성관계 입막음’ 선고 9월로 랭크뉴스 2024.07.03
37869 코스피, 美 증시·파월 발언 훈풍에 상승 출발… 기관 ‘사자’ 랭크뉴스 2024.07.03
37868 7명째 검사 탄핵 나선 민주…‘보복성 탄핵’ 의심 해소 안 돼 랭크뉴스 2024.07.03
37867 [단독] 새마을금고, 자녀 채용 비리로 면직된 선관위 위원 강사 위촉 랭크뉴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