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차기 국민의힘 대표 선거 출마를 예고한 나경원 의원이 지난 21일 오후 대구 동구 신세계백화점 내 일식집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차기 당권에 도전하는 나경원 의원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지지를 확보했다는 취지로 언급했다.

나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당의 뿌리, 우리 당의 기반인 당원과 국민을 존중하는 것이 보수정당을 재건하고 재집권에 성공하는 첫걸음”이라며 “대구·경북 지역을 이끌고 있는 홍 시장과 이 지사도 저와 생각이 같았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전날 전날 경북 안동과 대구를 연달아 찾아 홍 시장과 이 지사를 만났다. 나 의원은 “당 대표의 자질에 대해서 이 지사가 ‘당 대표는 경험이 있는 사람, 당을 아는 사람이 해야 한다’고 했다. 홍 시장도 ‘당에서 당을 지킨 사람들이 당 대표가 되는 게 맞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험이 풍부하고, 누구보다도 당을 잘 알고, 흔들림 없이 당을 지킨 사람은 감히 나경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이날도 충북 충주와 경북에서 당원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한다. 당의 전통적 텃밭인 대구·경북(TK)을 이틀째 방문해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한 행보로 풀이된다.

그는 “경선 캠프 이름도 ‘재집권 캠프’로 정했다”고 소개하면서 “그만큼 우리는 절박해야 하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269 대한민국 보통사람 月 544만원 벌어… 소득 4.4% 늘 때 소비는 5.7%↑ 랭크뉴스 2024.04.17
37268 세계가 마주한 트리플 쇼크...푸틴, 시진핑 그리고 트럼프? 랭크뉴스 2024.04.17
37267 [단독]국민의힘, 22일 당선자 총회서 새 비대위원장 추인…윤재옥 유력 랭크뉴스 2024.04.17
37266 '6곳서 거부' 김해 60대 심장환자 부산서 숨져…"의료공백 영향" 랭크뉴스 2024.04.17
37265 우연의 일치? 박영선, 총리설 직전 “곧 한국서 뵙겠다” 랭크뉴스 2024.04.17
37264 ‘매화냐, 생리대냐’…中 기차역 디자인 두고 현지 시끌 랭크뉴스 2024.04.17
37263 의협 "대통령, 총선 후 의정대치 언급 안 해…시간 없다" 랭크뉴스 2024.04.17
37262 최장 열흘 ‘골든위크’ 日관광객 한국으로 몰려온다 랭크뉴스 2024.04.17
37261 '여소야대' 헤쳐 나갈 與 새 원내대표는...김도읍 박대출 추경호 등 거론 랭크뉴스 2024.04.17
37260 이화영 폭로에 "검찰청 술 반입 없었다"…조목조목 반박한 검찰 랭크뉴스 2024.04.17
37259 “中허제 위해 고용된 것” 케냐 마라톤 선수, ‘승부조작’ 실토 랭크뉴스 2024.04.17
37258 "치킨 한마리 곧 '4만원' 됩니다"…경고한 사장님들,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4.17
37257 의협 비대위 “현 문제 해결할 분은 대통령…증원 멈추고 새로 논의해야” 랭크뉴스 2024.04.17
37256 22대 국회 예비초선들 모임 시동…소장파 '자정' 역할 할까 랭크뉴스 2024.04.17
37255 의협 "증원 언급 없는 대통령… 5월 넘어가면 의료대란 걷잡을 수 없다" 랭크뉴스 2024.04.17
37254 ‘이화영 진술 조작 술파티 의혹’ 수원지검 “음주 물리적으로 불가능” 랭크뉴스 2024.04.17
37253 김건희 여사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랭크뉴스 2024.04.17
37252 [마켓뷰] 외국인 ‘팔자’에 2600선 무너진 코스피… 8만전자도 붕괴 랭크뉴스 2024.04.17
37251 與 원로들도 "정권 뺏길 우려‥대통령 확실하게 바뀌어야"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4.17
37250 원·달러 환율, 1386.8원에 마감… 8거래일 만에 하락 랭크뉴스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