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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선우은숙과 유영재. /뉴스1

방송인 유영재(61)가 최근 이혼한 배우 선우은숙(65)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 21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혐의로 유씨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했다.

앞서 선우은숙 측은 유씨가 지난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선우은숙의 친언니 A씨에게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 추행했다며 유씨를 고소했다. 아울러 유씨가 사실혼 사실을 숨기고 자신과 결혼한 사실을 알게 됐다며 혼인 취소소송도 함께 제기했다.

이에 유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씌웠다”며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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