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월성원자력발전소 전경(제일 오른쪽이 월성 4호기).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2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월성원전 4호기의 사용후핵연료 저장조에서 저장수가 배구수를 통해 누설된 사실을 통보받고 사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용후핵연료 저장조의 수위 감소량으로 추정된 저장수 방출량은 약 2.3톤 수준이다.

한수원은 이날 오전 4시 34분쯤 사용후핵연료 저장조의 수위가 감소한 사실을 파악했다. 이후 누설 차단 조치를 취한 뒤 누설 추정량을 토대로 환경 영향을 평가한 결과 유효선량은 연간 0.000000555밀리시버트(mSv)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인의 선량 한도는 연간 1mSv다.

원안위는 한수원 보고 직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를 파견해 정확한 누설량과 누설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아울러 원안위는 원전 인근 바닷물을 채취해 환경 영향을 정밀하게 평가하라고 지시했다.

향후 원안위는 구체적인 환경 영향 평가 결과와 안전 조치의 적절성 등을 조사해 공개할 예정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676 [영상] 복싱 ‘성별 논란’ 파리올림픽 강타…46초 만에 갈린 승부 랭크뉴스 2024.08.03
33675 ‘온라인 도박장’ 오명 벗을까...코인에 칼 빼든 정부 랭크뉴스 2024.08.03
33674 우리를 젊고 건강하게 만드는 꿀팁은[서평] 랭크뉴스 2024.08.03
33673 해커에 뚫린 국립대…32만 명 개인정보 ‘탈탈’ 털렸다 랭크뉴스 2024.08.03
33672 기성용 성폭력 의혹 폭로자들, 기성용 측 변호사에 손배소 패소 랭크뉴스 2024.08.03
33671 [정책 인사이트] ‘58년 개띠’ 노래하는 바리스타… 지자체가 만든 주식회사에 취업한 시니어 랭크뉴스 2024.08.03
33670 맛집 찾아다니는 당신의 여행, 프랑스 타이어 회사 마케팅이었다 랭크뉴스 2024.08.03
33669 삼성만큼 빛났다…올림픽 ‘뜻밖의 수혜자’ 된 현대차 랭크뉴스 2024.08.03
33668 김정은 “적들이 인명피해 날조”…구호물자 지원 사실상 거절 랭크뉴스 2024.08.03
33667 늙으면 왜, ‘고음불가’가 될까 랭크뉴스 2024.08.03
33666 8강에서 눈물 쏟은 일본 축구, 스페인 공격에 완벽한 패배 랭크뉴스 2024.08.03
33665 김우진·임시현, 양궁 혼성 금메달‥나란히 2관왕 랭크뉴스 2024.08.03
33664 김예지 “0점 실망스럽지만…인생은 계속돼” 쿨한 퇴장 랭크뉴스 2024.08.03
33663 김정은, 수해 관련 남측 보도에 "날조된 여론‥적은 변할 수 없는 적" 랭크뉴스 2024.08.03
33662 '0점' 충격 탈락에도 글로벌 '밈스타' 김예지는 달랐다 "빅이벤트로 실망 시켜 죄송" 랭크뉴스 2024.08.03
33661 ‘신스틸러’ 김예지를 둘러싼 오해와 진심…“코끼리 인형? 수건입니다! 애착 인형은 아이가 준 곰 인형”[올림픽x인터뷰] 랭크뉴스 2024.08.03
33660 "왜 우리만 의심하나" 中선수 폭발…파리서도 미∙중 갈등,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8.03
33659 ‘체감 35도’ 폭염, 소나기, 찜통, 그리고 열대야…오늘도 반복 랭크뉴스 2024.08.03
33658 해리스, 美민주 대선 후보 공식 선출···첫 흑인 여성 대통령 될까 랭크뉴스 2024.08.03
33657 조국혁신당, 국민의힘 당대표실 유치권 행사중?[국회 풍경] 랭크뉴스 2024.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