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월성원자력발전소 전경(제일 오른쪽이 월성 4호기).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2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월성원전 4호기의 사용후핵연료 저장조에서 저장수가 배구수를 통해 누설된 사실을 통보받고 사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용후핵연료 저장조의 수위 감소량으로 추정된 저장수 방출량은 약 2.3톤 수준이다.

한수원은 이날 오전 4시 34분쯤 사용후핵연료 저장조의 수위가 감소한 사실을 파악했다. 이후 누설 차단 조치를 취한 뒤 누설 추정량을 토대로 환경 영향을 평가한 결과 유효선량은 연간 0.000000555밀리시버트(mSv)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인의 선량 한도는 연간 1mSv다.

원안위는 한수원 보고 직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를 파견해 정확한 누설량과 누설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아울러 원안위는 원전 인근 바닷물을 채취해 환경 영향을 정밀하게 평가하라고 지시했다.

향후 원안위는 구체적인 환경 영향 평가 결과와 안전 조치의 적절성 등을 조사해 공개할 예정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926 윤 대통령 “소상공인에 25조원 규모 맞춤형 종합대책” 랭크뉴스 2024.07.03
37925 "여긴 걸러야 할 곳" 알바 월급 떼먹은 사업주 885건 공개 랭크뉴스 2024.07.03
37924 조국 “채 상병 사건 특별검사 추천권 양보하겠다”…타협 가능해질까 랭크뉴스 2024.07.03
37923 "CCTV 향해 결제내역 보여줬는데" 도둑 몰린 여중생,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7.03
37922 검찰, ‘문 전 대통령 딸 의혹’ 감사 기각한 감사원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7.03
37921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발의’ 국회 국민청원 100만명 돌파 랭크뉴스 2024.07.03
37920 정의당 홍보비 부풀려 선거비 타낸 대종상 총감독, 집유 확정 랭크뉴스 2024.07.03
37919 [법조 인사이드] 차량 급발진 사고, 법원은 어떻게 판단하고 있나 랭크뉴스 2024.07.03
37918 "주7일 일하던 아들, 카톡 사진이 영정 됐다" 곡기 끊은 엄마 랭크뉴스 2024.07.03
37917 尹 “현금 살포는 미봉책…소상공인 어려움은 코로나 대출탓” 랭크뉴스 2024.07.03
37916 '윤석열 탄핵' 국회청원 100만 돌파‥민주 "회초리 들어도 요지부동" 랭크뉴스 2024.07.03
37915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100만명 돌파 랭크뉴스 2024.07.03
37914 윤 대통령 “25조 원 규모 소상공인 종합대책 마련…맞춤형 충분한 지원” 랭크뉴스 2024.07.03
37913 "한동훈 절친이라고‥편파 질문" 원희룡, 라디오 진행자와 설전 랭크뉴스 2024.07.03
37912 부산, '소멸 위험지역'이라더니···'살기 좋은 도시' 아시아 6위 선정 랭크뉴스 2024.07.03
37911 [속보]윤 대통령, 25조원 소상공인 대책…“포퓰리즘적 현금 나눠주기 아냐” 랭크뉴스 2024.07.03
37910 공모주 청약 경쟁률 ‘1150 대 1’ 이노스페이스, 상장 첫날 20% 폭락 랭크뉴스 2024.07.03
37909 ‘윤석열 탄핵’ 국민청원 100만 넘었다 랭크뉴스 2024.07.03
37908 소변 실수한 네살 딸 걷어찬 아빠…"유죄땐 판사·목격자 죽일 것" 랭크뉴스 2024.07.03
37907 ‘뺑소니’ 눈 잃고도 공무원 합격…역주행 참극에 막내가 떠났다 랭크뉴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