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메카에서 기도하는 무슬림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하지 기간 폭염 등으로 1천 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사우디 정부가 자국의 책임이 아니라는 입장을 처음 내놨습니다.

현지시간 21일 AFP 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고위 관료는 성지순례 사태와 관련해 "국가가 실패하지 않았지만, 위험을 간과한 일부 사람들의 오판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극심한 폭염과 힘겨운 기상 조건에서 발생한 사태"라고 덧붙였습니다.

AFP에 따르면 올해 성지순례 기간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등으로 지금까지 1천126명이 목숨을 잃습니다.

특히 온열 질환으로 입원한 사람이나 실종된 사람이 수백 명 이상인 상황이어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지난 2015년 성지순례 기간 압사 사고로 2천 명 이상이 숨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피해가 컸던 것은 올해 성지순례 기간 대낮 온도가 52도까지 오른 데다, 허가받지 않은 순례자들이 몰려들면서 냉방시설 등을 제대로 이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외신은 지적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867 [속보] 양궁 女개인전 '은메달' 확보…전훈영·임시현 4강 맞대결 랭크뉴스 2024.08.03
33866 전·현 세계 1위 맞대결, 안세영 역전승…28년 만의 금메달 보인다 랭크뉴스 2024.08.03
33865 [속보] 양궁 女개인전 ‘은메달’ 확보…전훈영·임시현 4강서 맞대결 랭크뉴스 2024.08.03
33864 [1보] 한국 양궁, 여자 개인전 은메달 확보…전훈영-임시현 4강 맞대결 랭크뉴스 2024.08.03
33863 이게 왜 유행이지? 中대학생들 사이에서 난리난 '기묘한 포즈' 랭크뉴스 2024.08.03
33862 슛오프때도 요지부동…'돌부처' 양지인 '금메달' 쏘고 웃었다[올림PICK] 랭크뉴스 2024.08.03
33861 "이란, 이스라엘 보복 공격 임박"...전운 감도는 중동 랭크뉴스 2024.08.03
33860 캄보디아 중식당에서 벌어지는 코인 자금세탁[비트코인 AtoZ] 랭크뉴스 2024.08.03
33859 [영상][인터뷰] ‘4강 진출’ 안세영 인터뷰…“안세영답게 최선을 다하겠다” 랭크뉴스 2024.08.03
33858 ‘銀’ 따고 이 악문 김민종 “리네르 형 어딜가, 내가 복수 못하잖아!” 랭크뉴스 2024.08.03
33857 ‘인플루언서’ 14세 앳된 소녀, SNS에 올리려고…폭포앞서 ‘인증샷’ 찍다가 그만 랭크뉴스 2024.08.03
33856 차별은 없애고 특색은 살리고‥해수욕장 잇단 변신 랭크뉴스 2024.08.03
33855 확 떴다 시들해진 탕후루·흑당버블티·대만샌드위치…이 다음 디저트는? 랭크뉴스 2024.08.03
33854 경기 평택시흥고속도로서 음주운전 사고…60대 운전자 경상 랭크뉴스 2024.08.03
33853 이재명, 전북서도 84.79%로 낙승…누적득표 89% 독주 지속(종합) 랭크뉴스 2024.08.03
33852 미국 고용 악화에 나스닥 2.4% 급락‥금리 인하 언제쯤? 랭크뉴스 2024.08.03
33851 이재명, 전북서도 84.79%로 낙승…김두관은 13.32% 랭크뉴스 2024.08.03
33850 이재명, 전북 경선서 84.79%로 대승…김두관은 13.32% 랭크뉴스 2024.08.03
33849 [올림픽] 한국 유도, 단체전 8강서 프랑스에 패…김민종 부상 결장 랭크뉴스 2024.08.03
33848 안세영, 숙적 야마구치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4강 진출 랭크뉴스 2024.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