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남 양산시 홍보 영상 화제
양산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동영상의 한 장면

[서울경제]

사다리 위에 오른 한 여성이 두려운 표정으로 “취업시장에 뛰어들기 너무 무서워요”라고 말하자 아래에 있는 남성이 "나를 믿니? 뛰어들어!"라고 제안한다. 이에 여성은 뒤로 뛰어내리지만 남성은 외면한다. 추락하는 여성의 비명 소리를 뒤로 하고 담담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다가온 이 남성은 “아무나 믿어서는 안됩니다. 믿을 수 있는 취업 정보, 양산 일자리센터 워크넷”이라고 말한다. 경남 양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지난달 29일 올라온 ‘Never trust anybody(아무도 믿지 마라)’라는 제목의 13초 짜리 숏폼 영상이다.

22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 영상의 조회수는 21일 기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모두 합쳐 800만 회를 넘었다. 영상의 여성은 양산시청 소통담당관실 홍보팀 하진솔 주무관, 남성은 홍보팀 팀장이다. 해당 영상을 비롯해 양산시의 홍보 영상이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충주맨’으로 알려진 김선태 주무관을 앞세운 충북 충주시에 이어 전국의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유튜브 동영상을 활용한 정책 홍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가 충주시의 뒤를 이을지 주목된다.

하 주무관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저희도 열심히 따라가 보겠다”며 “양산은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은 매력적인 도시다. 양산에 많이 놀러 와주시라”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781 15초 만에 번진 불…희생자들, 소화기로 불 끄려 했었다 랭크뉴스 2024.06.24
38780 [속보] 합참 "대남 오물풍선 또다시 부양"…김여정 경고 사흘만 랭크뉴스 2024.06.24
38779 “15초만에 연기가 작업실 뒤덮어…실종자 1명 수색 중” 랭크뉴스 2024.06.24
38778 검찰, 성폭행 미수 의혹 배드민턴 국대 출신 유연성 무혐의 랭크뉴스 2024.06.24
38777 “전쟁터 같았다”…자욱한 연기·섬광·폭발음 뒤덮인 화성 공장 화재 현장 랭크뉴스 2024.06.24
38776 보름만에 또…합참 “北, 대남 오물풍선 또 부양” 랭크뉴스 2024.06.24
38775 北, 대남 오물풍선 또 살포…이달만 네번째 랭크뉴스 2024.06.24
38774 22명 숨진 화성 배터리 공장…“지난주에도 화재 났다” 증언 나와 랭크뉴스 2024.06.24
38773 국회서 고함 질러 퇴장당한 김용원 인권위원···“국회가 구태 벗지 못했더라” 남 탓 랭크뉴스 2024.06.24
38772 권익위, '김여사 명품백' 종결 의결서 불발… 일부 위원 반발 랭크뉴스 2024.06.24
38771 [속보]북한 오물풍선 추정 물체 남으로 이동 중 랭크뉴스 2024.06.24
38770 [속보] 합참 “北, 5차 대남 오물풍선 살포”…이달만 네번째 도발 랭크뉴스 2024.06.24
38769 합참 “북한, 대남 오물풍선 또 날려” 랭크뉴스 2024.06.24
38768 북, 보름만에 오물풍선 또 살포…대북전단 대응해 올들어 5번째 랭크뉴스 2024.06.24
38767 "흰 연기, 15초만에 공장 삼켰다" 화성공장 화재 22명 사망 랭크뉴스 2024.06.24
38766 큰 불 잡기까지 5시간‥실종자도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6.24
38765 [속보] 합참 "北, 대남 오물풍선 또다시 부양" 랭크뉴스 2024.06.24
38764 화성 공장 화재, 마지막 실종자 외국인 1명 수색 중 랭크뉴스 2024.06.24
38763 이 시각 화재현장…실종자 1명 수색 중 랭크뉴스 2024.06.24
38762 가덕도신공항 부지 공사 또 유찰 랭크뉴스 202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