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지난 21일 오후 대구를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환담하고 있다. 나경원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출마하는 나경원 의원은 22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지지를 확보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 당의 뿌리, 우리 당의 기반인 당원과 국민을 존중하는 것이, 보수정당을 재건하고 재집권에 성공하는 첫걸음”이라며 “국민의힘의 심장, 대구·경북 지역을 이끌고 계신 홍준표 시장님과 이철우 지사님도 저와 생각이 같으셨다”고 적었다.

전날 오후 나 의원은 경북 안동·예천 도청 신도시와 대구를 잇달아 방문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났다. 홍 시장과는 대구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다.

나 의원은 “당 대표의 자질에 대해서 이철우 지사께서는 ‘당 대표는 경험이 있는 사람, 당을 아는 사람이 해야 한다’고 하셨다. 홍준표 시장께서도 ‘당에서 당을 지킨 사람들이 당 대표가 되는 게 맞다’고 말씀 주셨다”고 적었다.

나 의원은 “경험이 풍부하고, 누구보다도 당을 잘 알고, 흔들림 없이 당을 지킨 사람. 감히 저 나경원이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당원과 국민께, 나경원의 진심을 전하고 오겠다”고 했다.

나 의원은 “캠프 이름은 ‘재집권캠프’로 정해졌다”며 “그만큼 우리는 절박해야 하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380 내일 아침까지 장맛비, 남부지방 폭염특보 강화 랭크뉴스 2024.07.23
9379 윤 대통령, 체코 원전 특사단 파견…“친서 전달, 후속 논의” 랭크뉴스 2024.07.23
9378 임성근, "전직 경호처 직원 부대 초청"… 청문회 증언 하루 만에 번복 랭크뉴스 2024.07.23
9377 "시신 떠내려왔다"…보령 해수욕장서 男시신 2구 발견,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7.23
9376 [속보] 이원석 검찰총장 “윤 대통령 탄핵청문회 불출석…법치주의 침해” 랭크뉴스 2024.07.23
9375 "알리 등 중국 e커머스 짝퉁 천지"…루이비통·샤넬 등 명품도 수두룩 랭크뉴스 2024.07.23
9374 이원석 검찰총장 "尹 탄핵청문회 불출석…법치주의 침해" 랭크뉴스 2024.07.23
9373 "뷔페가 2만원밖에 안한다고?"…"가족·친구들 모임 내가 쏜다" 랭크뉴스 2024.07.23
9372 “출장조사에 휴대폰까지 뺏긴 검찰”…야, ‘김건희 특검 외길’ 목청 랭크뉴스 2024.07.23
9371 청탁금지법상 식사비, 이르면 추석 전 3만→5만원으로 오른다 랭크뉴스 2024.07.23
9370 62시간 방치돼 숨진 2살 아이…20대 엄마 징역 11년 확정 랭크뉴스 2024.07.23
9369 유승준 깜짝 근황…챔피언 벨트 두르고 주먹 불끈,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7.23
9368 "시세차익 2억"…세종 아파트 줍줍에 8만명 몰렸다 랭크뉴스 2024.07.23
9367 [영상] 英근위대와 사진 찍으려다 말에 물린 여성 ‘실신’…인기 관광지서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7.23
9366 해리스, 트럼프와 2%P 초박빙… 바이든 사퇴로 격차 좁혔다 랭크뉴스 2024.07.23
9365 “정산 무기한 지연” 위메프 이어 티몬도…휴가철 숙소·항공권 취소 ‘혼란’ 랭크뉴스 2024.07.23
9364 '김 여사 노출 시 조사 중단' 보도에‥대통령실 "수사 중 사안 언급 부적절" 랭크뉴스 2024.07.23
9363 [단독] 이진숙 유튜브엔…‘5·18단체는 이권단체’ ‘간첩스러운 장관’ 랭크뉴스 2024.07.23
9362 해리스 하루만에 '매직넘버' 달성…후원금도 1100억 쏟아졌다 랭크뉴스 2024.07.23
9361 '정점' 김범수 신병 확보한 검찰…카카오 수사 급물살 타나(종합) 랭크뉴스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