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병실 침대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마약 중독자 치료기관에 입원한 환자들이 몰래 마약을 다시 투약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A씨 등 20대 여성 2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일 오전 인천시 서구 상가건물 옥상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약 투약 전력이 있는 이들은 인근 마약 중독자 치료기관의 개방형 병동에 입원해 치료받다가 외출한 뒤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들의 투약 정황을 확인했으며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이들의 공범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마약 입수 경로도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의 구체적인 범행 횟수와 여죄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라며 "추가 관련자가 있는지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554 표창원 “한국 사법체계, 부끄러운 줄 알아야” 랭크뉴스 2024.06.22
5553 “코스피 2800 뚫었는데…” 국장 떠나 미장 가는 투자자, 해외주식 보관액 사상 최고 랭크뉴스 2024.06.22
5552 2만7000원에 새우 무제한 주다 망한 식당...몰락의 이유, 또 있었다 랭크뉴스 2024.06.22
5551 “선도지구 되려면 신탁 방식이 답”… 분당 재건축 단지, 신탁 추진 잇따라 랭크뉴스 2024.06.22
5550 [단독] “500원 아끼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폐원 위기 랭크뉴스 2024.06.22
5549 [작은영웅] 300원 사탕으로 분실카드 주인 찾아준 여고생들, 그 뒤 이야기(영상) 랭크뉴스 2024.06.22
5548 조국 "윤석열 정권, 천공 교시에 따른다고 볼 수밖에" 랭크뉴스 2024.06.22
» »»»»» 마약 치료기관 입원 환자들, 근처 옥상서 투약하다 덜미 랭크뉴스 2024.06.22
5546 "30대 홀렸다, 조선의 마칸"…만족도 높았지만 이곳 아쉬웠다 [주말車담] 랭크뉴스 2024.06.22
5545 전국에 비…제주·남부 강한 장맛비 [930 날씨] 랭크뉴스 2024.06.22
5544 '온라인에서 유튜버 모욕' 이근 전 해군 대위 1심 벌금 5백만 원 랭크뉴스 2024.06.22
5543 "선우은숙 친언니 녹취록 인정"…유영재, 성추행 혐의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4.06.22
5542 美 아칸소 식료품점에서 총격…3명 사망·10명 부상 랭크뉴스 2024.06.22
5541 'AI 황제株' 엔비디아 이틀 연속 3%대 하락…무슨 일? 랭크뉴스 2024.06.22
5540 [체험기] 게임·동영상 편집 거뜬한 150만원대 ‘M3 맥북 에어’… 무게·충전단자는 아쉬워 랭크뉴스 2024.06.22
5539 푸틴 “3대 핵전력 추가 개발…우호국과 군사훈련도” 랭크뉴스 2024.06.22
5538 서울에 올해 첫 열대야…“역대 가장 이른 기록” 랭크뉴스 2024.06.22
5537 서울 첫 열대야, 역대 가장 일렀다…남부 장마 시작 랭크뉴스 2024.06.22
5536 이국종 “의료계 벌집 터져…전문의 없어질 것” 랭크뉴스 2024.06.22
5535 “환율 우대 받으러 서울역 갔다고? 난 트래블 카드 쓴다” 랭크뉴스 202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