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주관광대 학생들, 응급 처치 후 119에 인계
제주관광대 간호학과 김민경·이지혜 학생. 사진 제공=제주관광대

[서울경제]

간호학과 학생들이 신속한 대처로 응급환자를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제주관광대에 따르면 이 학교 간호학과 3학년 김민경·이지혜 학생은 지난 15일 오후 9시께 제주시 연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던 중 30대 여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모습을 목격했다.

두 학생은 즉시 이 여성에게 다가가 응급조치를 시작했다. 호흡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옷의 단추를 풀어주고 119에 전화해 환자 상태를 알린 뒤 호흡과 맥박을 확인하는 등 응급처치를 했다. 이 여성은 의식이 혼미하고 맥박이 불규칙한 상태였으나 학생들의 조치 후 회복의 징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들이 이 여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두 학생은 "기본간호학 실습 시간에 배운 응급심폐소생술 강의가 큰 도움이 됐다"며 "배운 지식을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573 [단독] "용산 얘기" 되물어도 달래기만‥'신속 이첩' 위해 경찰서장 패싱도 랭크뉴스 2024.07.30
36572 '싸이 흠뻑쇼'서 여성 신체 찍은 몰카범…잡고보니 고교생 랭크뉴스 2024.07.30
36571 뱃속 아이는 소리 못 듣는다…"태교는 사기" 갓종관 일침 랭크뉴스 2024.07.30
36570 일 전문가 “강제노동 부인, 일본 역사부정·윤 정부 안보정책 탓” 랭크뉴스 2024.07.30
36569 [단독] 총수 구속 코앞두고 카카오 임원 주식 처분 ‘시끌’ 랭크뉴스 2024.07.30
36568 올림픽에서 한글로 ‘자신을 사랑하세요’…이탈리아 선수 타투 화제 랭크뉴스 2024.07.30
36567 [단독] 우원식 “공영방송, 눈앞 유불리만 따지면 답 없다” 랭크뉴스 2024.07.30
36566 한미약품, 경영권 갈등 속 실적은 역대 최대 전망… “전문경영인체제의 힘”(종합) 랭크뉴스 2024.07.30
36565 "티메프 피해업체, 미정산 범위 내에서 대출" 랭크뉴스 2024.07.30
36564 [단독] '일본도 살인' 피의자, 도검 소지자 대상 경찰 '정신 감정' 안 받았다 랭크뉴스 2024.07.30
36563 “엄마, 저 암이래요”…42년 만에 부모 찾아나선 해외 입양아 랭크뉴스 2024.07.30
36562 뭔데, 통신사 직원 가족이 쓴다는 ‘월 1000원’ 요금제 랭크뉴스 2024.07.30
36561 드디어 나타난 구영배 대표…“얼마 동원 가능합니까” 질문에 ‘진땀’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7.30
36560 사도광산 '강제 동원' 감춘 일본‥정부는 알고도 당했나? 랭크뉴스 2024.07.30
36559 [단독] 대통령실 ‘윤, 김건희 명품백 신고 안 했다’ 검찰에 회신 랭크뉴스 2024.07.30
36558 구영배 대표, 재산 얼마나 내놓나…한때 '수천억 부자' 소문도(종합) 랭크뉴스 2024.07.30
36557 ‘티메프’ 정산대금 끌어다 쓴 구영배, 미정산 위험 알고도 손놓은 금융당국 랭크뉴스 2024.07.30
36556 정보사 “‘군무원 기밀 유출’ 6월 인지…해킹은 아니다” 랭크뉴스 2024.07.30
36555 인터파크쇼핑·AK몰도 흔들? 구영배 "정산지연 가능성 있다" 랭크뉴스 2024.07.30
36554 [올림픽] 황선우, 자유형 100m 16위로 준결승행…출전 여부는 곧 결정(종합) 랭크뉴스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