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주관광대 학생들, 응급 처치 후 119에 인계
제주관광대 간호학과 김민경·이지혜 학생. 사진 제공=제주관광대

[서울경제]

간호학과 학생들이 신속한 대처로 응급환자를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제주관광대에 따르면 이 학교 간호학과 3학년 김민경·이지혜 학생은 지난 15일 오후 9시께 제주시 연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던 중 30대 여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모습을 목격했다.

두 학생은 즉시 이 여성에게 다가가 응급조치를 시작했다. 호흡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옷의 단추를 풀어주고 119에 전화해 환자 상태를 알린 뒤 호흡과 맥박을 확인하는 등 응급처치를 했다. 이 여성은 의식이 혼미하고 맥박이 불규칙한 상태였으나 학생들의 조치 후 회복의 징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들이 이 여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두 학생은 "기본간호학 실습 시간에 배운 응급심폐소생술 강의가 큰 도움이 됐다"며 "배운 지식을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734 ‘화재’ 화성 아리셀 공장 내 실종자 모두 시신으로… 22명 사망 랭크뉴스 2024.06.24
38733 일본에 손님 뺏기더니 제주도 결국?…비계삼겹살·바가지요금 근절 비대위 꾸려 랭크뉴스 2024.06.24
38732 22명 숨진 화성 화재… 폭발 취약 리튬전지· '불쏘시개' 샌드위치 패널 참사 키웠다 랭크뉴스 2024.06.24
38731 최태원 회장, 이혼 소송 끝까지 간다… ‘판결문 수정’ 불복, 재항고장 제출 랭크뉴스 2024.06.24
38730 화성 공장 화재 사망자 22명…20명은 외국인 랭크뉴스 2024.06.24
38729 연임 나선 이재명, 2년 더 대여투쟁 선봉…대선길 ‘양날의 칼’ 랭크뉴스 2024.06.24
38728 화성 리튬전지 화재 ‘열폭주’ 1000도…“불 끌 방법이 없다” 랭크뉴스 2024.06.24
38727 윤 대통령,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현장 방문 랭크뉴스 2024.06.24
38726 "세 남매 둔 아버지인데"…화성 공장 화재사고 희생자 유족 오열 랭크뉴스 2024.06.24
38725 화성 공장 화재참사, 22명 숨졌다…“외국인 20명·한국인 2명” 랭크뉴스 2024.06.24
38724 윤석열 대통령, 화성 공장 화재 현장 긴급점검 랭크뉴스 2024.06.24
38723 [속보] 尹, 화성 공장 화재 현장 긴급 점검 "인명 구조 총력" 랭크뉴스 2024.06.24
38722 [르포] "전화 안받아 택시타고 달려왔어요"…주저앉은 실종자 가족들 랭크뉴스 2024.06.24
38721 마이크로닷, '부모빚투' 6년 만에 복귀…"피해자에 진심으로 사과"(종합) 랭크뉴스 2024.06.24
38720 경기 화성 리튬 전지 제조공장서 화재…30명 사상 랭크뉴스 2024.06.24
38719 애플, 디지털시장법 위반 1호 빅테크?…EU “앱 경쟁 저해” 잠정 결론 랭크뉴스 2024.06.24
38718 [속보]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로 총 22명 사망···사망자 대부분 외국인 노동자 랭크뉴스 2024.06.24
38717 [속보]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망자 22명으로 늘어…실종자 모두 숨져" 랭크뉴스 2024.06.24
38716 특검에 당혹스러운 대통령실 "누가 되든 함께 일할 여당 대표여야" 랭크뉴스 2024.06.24
38715 [속보]화성 리튬전지 공장 사망자 22명…실종자 모두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