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위생적으로 치킨을 제조·판매한다는 취지에서 튀김기를 매일 물청소한 '인증샷'을 올린 치킨집 업주가 이른바 '돈쭐(사회적으로 옳은 행동을 했을 때 '이 사람은 돈 다발을 맞아야 한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신조어)'이 났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떤 치킨집에서 매일 인스타에 올리는 것'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이 글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의 한 프랜차이즈 치킨집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매일 튀김기 청소 인증샷이 게시된다. 치킨집의 업주는 위생 상태를 알려주기 위해 튀김기 청소 장면을 찍어 매일 올렸다고 한다.

사장의 꾸준함과 성실함은 결국 입소문을 탔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해당 매장 방문 인증샷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이 치킨을 먹기 위해 강원도에서 광주까지 왔다는 네티즌 A씨는 "훌륭한 선택이었다. 정말 맛있고 신선하다. 다른 지점과 확실히 다르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매장을 방문한 네티즌들은 "매일 깨끗한 기름으로 튀겨낸 치킨은 다르다"며 잇달아 인증샷을 올리고 있다.

기름을 여러 번 재사용해 조리하는 튀김 음식은 신경계 퇴행을 촉진해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기름을 재사용하면 발암 물질로 알려진 아크릴아마이드, 과산화물 등 유해 성분이 생성된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272 김건희 여사, 미국서 탈북민 만나 "저와 정부가 끝까지 함께 할 것" 랭크뉴스 2024.07.12
37271 박찬대 “윤 대통령 부부, 모든 의혹의 근원…김건희 직접 조사 불가피” 랭크뉴스 2024.07.12
37270 유튜브 청취하다 과속…횡단보도 일가족 2명 목숨 앗은 공무원 랭크뉴스 2024.07.12
37269 김건희 문자 '읽씹' 이후 지지율 치솟은 한동훈…28%→36% [한국갤럽] 랭크뉴스 2024.07.12
37268 역주행 차량에 고등학생 배달기사 숨져…운전자 송치 랭크뉴스 2024.07.12
37267 “삼성 ‘갤럭시 링’에 중국 소비자 관심…품절 사태” 랭크뉴스 2024.07.12
37266 "세계 인구 2084년 100억명 정점 찍고 2100년엔 감소" 랭크뉴스 2024.07.12
37265 아시아나 노조, 독자생존 or 제3기업 매각이 ‘답’ 랭크뉴스 2024.07.12
37264 김건희 “한국 드라마 봤다고 중학생 30명 공개처형…북 잔혹한 현실” 랭크뉴스 2024.07.12
37263 日방위백서, 20년째 "독도는 일본 땅"…한국엔 첫 '협력 파트너'(종합) 랭크뉴스 2024.07.12
37262 [단독]국세청장 후보자 ‘12·12 거사’ 칭송 논문, 알고 보니 표절 랭크뉴스 2024.07.12
37261 [단독] “아들이 마약에 취해 난동 부렸다”며 돈 요구한 중국인 현행범 체포 랭크뉴스 2024.07.12
37260 꼭 이렇게까지?…일본 연구원들 ‘겨드랑이 냄새’ 맡는 이유 랭크뉴스 2024.07.12
37259 빨래하는 엄마 한눈 판 순간…화물차 쌩쌩 달리는 도로로 유모차가 ‘스르륵’ 랭크뉴스 2024.07.12
37258 '4살 원아 머리를 킥보드로 폭행' 30대 유치원 교사 입건 랭크뉴스 2024.07.12
37257 바이든, 또 말실수‥젤렌스키 소개하며 "푸틴 대통령!" 랭크뉴스 2024.07.12
37256 이재용, 재산 166조 인도 재벌 아들결혼식 참석…세기의 이벤트 '눈길' 랭크뉴스 2024.07.12
37255 5번째 음주운전 한의사… 법원 선처에 자유의 몸으로 랭크뉴스 2024.07.12
37254 편의점 등 자영업자 '최저임금 1만원 시대' 돌입에 깊은 한숨 랭크뉴스 2024.07.12
37253 나경원 "원희룡 '멘붕'에 난폭운전‥한동훈 위험한 무면허" 랭크뉴스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