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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위생적으로 치킨을 제조·판매한다는 취지에서 튀김기를 매일 물청소한 '인증샷'을 올린 치킨집 업주가 이른바 '돈쭐(사회적으로 옳은 행동을 했을 때 '이 사람은 돈 다발을 맞아야 한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신조어)'이 났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떤 치킨집에서 매일 인스타에 올리는 것'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이 글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의 한 프랜차이즈 치킨집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매일 튀김기 청소 인증샷이 게시된다. 치킨집의 업주는 위생 상태를 알려주기 위해 튀김기 청소 장면을 찍어 매일 올렸다고 한다.

사장의 꾸준함과 성실함은 결국 입소문을 탔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해당 매장 방문 인증샷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이 치킨을 먹기 위해 강원도에서 광주까지 왔다는 네티즌 A씨는 "훌륭한 선택이었다. 정말 맛있고 신선하다. 다른 지점과 확실히 다르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매장을 방문한 네티즌들은 "매일 깨끗한 기름으로 튀겨낸 치킨은 다르다"며 잇달아 인증샷을 올리고 있다.

기름을 여러 번 재사용해 조리하는 튀김 음식은 신경계 퇴행을 촉진해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기름을 재사용하면 발암 물질로 알려진 아크릴아마이드, 과산화물 등 유해 성분이 생성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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