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위생적으로 치킨을 제조·판매한다는 취지에서 튀김기를 매일 물청소한 '인증샷'을 올린 치킨집 업주가 이른바 '돈쭐(사회적으로 옳은 행동을 했을 때 '이 사람은 돈 다발을 맞아야 한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신조어)'이 났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떤 치킨집에서 매일 인스타에 올리는 것'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이 글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의 한 프랜차이즈 치킨집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매일 튀김기 청소 인증샷이 게시된다. 치킨집의 업주는 위생 상태를 알려주기 위해 튀김기 청소 장면을 찍어 매일 올렸다고 한다.

사장의 꾸준함과 성실함은 결국 입소문을 탔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해당 매장 방문 인증샷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이 치킨을 먹기 위해 강원도에서 광주까지 왔다는 네티즌 A씨는 "훌륭한 선택이었다. 정말 맛있고 신선하다. 다른 지점과 확실히 다르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매장을 방문한 네티즌들은 "매일 깨끗한 기름으로 튀겨낸 치킨은 다르다"며 잇달아 인증샷을 올리고 있다.

기름을 여러 번 재사용해 조리하는 튀김 음식은 신경계 퇴행을 촉진해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기름을 재사용하면 발암 물질로 알려진 아크릴아마이드, 과산화물 등 유해 성분이 생성된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9710 '대통령과 만남' 제안에 전공의 무응답... 의사단체 "증원 철회 전제로 환영" 랭크뉴스 2024.04.04
39709 전공의들 '대통령과 대화' 나설까… 내부 의견도 분분 랭크뉴스 2024.04.04
39708 尹 "의제·시간 상관없이 만나자"는데… 전공의 응답은 언제쯤? 랭크뉴스 2024.04.04
39707 "도움 안돼" 여야 후보 67.5% 尹∙李 사진 뺐다…빈자리엔 이들 랭크뉴스 2024.04.04
39706 총선 D-6‥여야, 50여 곳 '박빙' 전망 랭크뉴스 2024.04.04
39705 "국밥 속 담배 뭐냐" 항의에 경찰 신고까지…CCTV 속 황당 반전 랭크뉴스 2024.04.04
39704 "사전투표하세요"... 與 '60대 이상', 野 '정권 심판'에 호소 랭크뉴스 2024.04.04
39703 대만 강진 이틀째‥사상자 1천여 명에 143명 고립 랭크뉴스 2024.04.04
39702 김정은 부녀 왔다고…“강풍에 공수훈련, 추락 사상자多” 랭크뉴스 2024.04.04
39701 알리·테무 공습에 지그재그·브랜디 사용자수 급감… 토종 패션앱 위기 랭크뉴스 2024.04.04
39700 4일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남은 큰 변수는 ‘2030 투표율’ 랭크뉴스 2024.04.04
39699 "'마동석' 별거 아니네"…테무 3월 한국 이용자 '알리 턱밑' 랭크뉴스 2024.04.04
39698 현대카드, 13년 만에 삼성카드 제쳤다… 애플페이 승부수 통해 랭크뉴스 2024.04.04
39697 제약·바이오업계 연봉왕은 ‘삼바’…오래 다닐 만한 회사는 ‘유한양행’ 랭크뉴스 2024.04.04
39696 [현장] 손글씨 배우고, 블로그 공들이고... '쓰기'의 부활 랭크뉴스 2024.04.04
39695 [팩트체크] '노점상 신용카드 허용' 명동 가봤더니-③ 랭크뉴스 2024.04.04
39694 강진 강타한 타이완 현지 상황은? 랭크뉴스 2024.04.04
39693 "파는 직접 키우고 사과는 끊었어요"... 고물가 '빈 장바구니 민생' 랭크뉴스 2024.04.04
39692 '이젠 진짜 안녕' 푸바오와 함께 한 1155일... 숫자로 돌아본 놀라운 팬덤 랭크뉴스 2024.04.04
39691 미·일 군사협력 최대치로?…“정상회담서 무기 공동개발 발표” 랭크뉴스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