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주한러대사관 "경미한 피해...당혹스러워"
경찰 마크. 한국일보 자료사진


교통사고를 내고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주한러시아대사관 소속 외교관이 형사 입건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주한러시아대사관 소속 외교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45분쯤 서울 중구 서소문로 골목길에서 외교 번호판이 달린 차량을 몰다가 택시를 들이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A씨는 면책 특권을 주장하며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주한러시아대사관 측에 음주운전은 국내 법에 따라 엄격히 금지된다는 점을 알리고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주한러시아대사관 측은 "부상자도 없고 차량도 경미한 피해를 입었다"며 "외교관에게 강압적 조치를 할 수 없다는 비엔나 협약에 따라 행동한 것인데, 관심이 높아지는 것에 당혹감을 느낀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170 “미 상무부, SK하이닉스 인디애나 공장에 최대 6천200억원 보조금 계획” 랭크뉴스 2024.08.06
35169 이재명 “尹 다시 만나자” 제안에... 대통령실 “경선 끝나고 논의하는 것이 순서” 랭크뉴스 2024.08.06
35168 [단독] 올해 서울 아파트 매수, ‘갈아타기’가 절반 넘었다 랭크뉴스 2024.08.06
35167 로이터 “中, 삼성서 HBM 대거 주문”…업계선 “현실성 없다” 랭크뉴스 2024.08.06
35166 [1보]"美, SK하이닉스 인디애나 공장에 최대 6천200억원 보조금 계획" 랭크뉴스 2024.08.06
35165 스스로 깨뜨린 '철밥통'… 청년 공무원들 "박봉에 이대론 못 살겠다" 랭크뉴스 2024.08.06
35164 "금메달 영웅의 충격적 반전"‥'친중 논란'에 뒤집힌 홍콩 랭크뉴스 2024.08.06
35163 美 7월 실업률 지표가 부른 ‘R의 공포’ 전문가들 생각은… “실제보다 과장. 韓 영향 제한적” 랭크뉴스 2024.08.06
35162 [영상] 단체전 임종훈, 세 게임 내리 따내며 8강 눈앞에 랭크뉴스 2024.08.06
35161 전기차 화재 아파트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전례 없어" 랭크뉴스 2024.08.06
35160 과방위원들 “불법적 공영방송 이사 선임 자료 달라” 방통위 “제공 못 해” 랭크뉴스 2024.08.06
35159 증시 폭락에 ‘금투세 폐지’ 압박하는 당정···민주당은? 랭크뉴스 2024.08.06
35158 이재명 “주식시장은 꿈 먹고 사는데 5000만원까지 과세하는데 많은 분들 저항” 랭크뉴스 2024.08.06
35157 안세영만 없는 안세영 기자회견…"선수단 분위기 좋지 않다" [파리TALK] 랭크뉴스 2024.08.06
35156 급식 김치볶음에 10억 로봇…폐암 조리사엔 5만원 위험수당 랭크뉴스 2024.08.06
35155 [단독] 韓, 남미 최대 경제공동체 ‘메르코수르’와 FTA 연내 협상재개 급물살 랭크뉴스 2024.08.06
35154 ‘돌반지 대신 주식’ 이숙연 대법관 취임…“가족 문제 송구스럽다” 랭크뉴스 2024.08.06
35153 코스피, 폭락 하루 만에 3.3% 오르며 2,500선 회복…코스닥도 6% 반등 랭크뉴스 2024.08.06
35152 한국양궁 1세대 김형탁 "여자단체 20연패 꿈 아닌 현실 될 수도" 랭크뉴스 2024.08.06
35151 '금방이라도 부딪힐 듯' 남방돌고래 떼에 돌진하는 낚싯배 랭크뉴스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