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걸어가다 한국말이 들리자 멈춰 두리번 거리는 푸바오의 모습. 영상= 웨이보

[서울경제]

한국에서 태어나 지난 4월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한국 관광객 목소리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다. ‘국민 판다' 국민 귀요미'로 불리며 한국인들에게 커다란 사랑을 받았기에 반환된 푸바오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나온 소식이기 때문이다.

지난 20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는 관광객으로 보이는 한 한국인이 “푸바오 안녕?”, “어떡해, 푸바오 나왔어”라고 말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한국인 관광객이 이렇게 말하자 푸바오는 멈춰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관람객을 한 명 한 명 쳐다보았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푸바오가 한국의 주키퍼(사육사)들을 떠올린 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앞서 일본에서 태어나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샹샹 역시 일본 관광객의 말에 반응하는 모습이 화제가 된 바 있다.

푸바오는 지난 2016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의 상징으로 보낸 자이언트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20일 태어났다.

중국으로 송환된 푸바오는 약 70일의 적응기간을 거쳐 이달 12일부터 일반 관람객에 공개됐다. 전일 푸바오 방사장에 새 나무를 심기 위해 나무가 옮겨지면서 이날 일부 시간 동안 푸바오의 야외 방사장이 임시 폐쇄됐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666 미 5월 주택가격 전년 대비 6.8% 상승…사상 최고치 랭크뉴스 2024.07.31
36665 [영상] 유도 이준환 ‘동메달 확정’…세계 랭킹 1위 꺾었다 랭크뉴스 2024.07.31
36664 한국 유도 ‘신성’ 이준환…첫 올림픽서 값진 동메달[파리 올림픽] 랭크뉴스 2024.07.31
36663 尹대통령-한동훈, 용산 대통령실에서 독대 랭크뉴스 2024.07.31
36662 신유빈·임종훈, 韓 탁구 12년 한 풀었다 랭크뉴스 2024.07.31
36661 193명 태운 항공기 착륙 중 '부조종사 실신'…리스본 공항 한때 '적색경보' 랭크뉴스 2024.07.31
36660 현대차 62살 재고용이 던진 질문들 [아침햇발] 랭크뉴스 2024.07.31
36659 [속보] 이준환, 유도 남자 81kg급 동메달 랭크뉴스 2024.07.31
36658 [사설] “글로벌 원전 시장 교두보”…인력 육성과 입법으로 뒷받침하라 랭크뉴스 2024.07.31
36657 [사설] 피해 1조 넘는데 남은 돈 800억뿐… 국민 우롱한 티메프 랭크뉴스 2024.07.31
36656 "삐약이가 해냈다"…신유빈∙임종훈, 韓탁구 12년만에 동메달 랭크뉴스 2024.07.31
36655 세계은행 고위직에 한국인 첫 진출···김상부 디지털전환 부총재 내정 랭크뉴스 2024.07.31
36654 [속보] 인터파크·AK몰도 정산 중단…큐텐 사태 전방위 확산 랭크뉴스 2024.07.31
36653 294만 대 1…전국민 '로또청약' 광풍 랭크뉴스 2024.07.31
36652 [올림픽] 임종훈-신유빈, 12년 만에 탁구 메달 획득…북한은 첫 은메달 랭크뉴스 2024.07.31
36651 윤석열-한동훈, 용산 대통령실에서 독대···“당정 결속” 공감대 랭크뉴스 2024.07.31
36650 탁구 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 동메달…12년만의 쾌거 랭크뉴스 2024.07.30
36649 12년 만의 메달 합작한 임종훈-신유빈, 한국 탁구 부활 '스매시' 랭크뉴스 2024.07.30
36648 [올림픽] 양궁 맏형 김우진, 개인전 16강 안착…3관왕 시동(종합) 랭크뉴스 2024.07.30
36647 "전체 1위라니" 조성재, 남자 평영 200m 준결선 진출 랭크뉴스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