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잔반 재사용 적발 (CG)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에서 이름난 한우고기 전문 식당이 잔반을 재사용하다가 적발됐다.

광주 북구는 21일 A 정육식당의 위생을 점검해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을 다수 확인했다.

A 정육식당은 선지, 김치, 기름장, 고추장 등 손님들이 먹다가 남긴 음식을 다른 손님상에 그대로 올렸다.

이 식당은 부침가루, 다시마 등 일부 식재료를 유통기한이 지났는데도 주방에 보관했다.

조리 공간 청소 불량과 영업장 무단 확장 등이 적발되기도 했다.

현장 점검에서 업주는 적발 사항을 모두 인정했다.

북구는 A 정육식당에 22일 영업정지 또는 과징금을 처분할 방침이다.

또 행정처분과 별개로 식품위생법 위반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북구는 지역에서 '맛집'으로 알려진 A 정육식당이 잔반을 재사용한다는 의혹이 시민 제보와 방송사 보도 등을 통해 제기되자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245 극한 폭염 부르는 ‘티베트 고기압’…한반도 영향 강해져 랭크뉴스 2024.08.06
35244 동료 폭로와 협회 무책임 사이 웃지못한 메달 주인공들 랭크뉴스 2024.08.06
35243 “해병대 훈련 덕”… 안세영 폭로에 체육회장 발언 재조명 랭크뉴스 2024.08.06
35242 안세영 빠진 기자회견…김원호 “대표팀 분위기 좋진 않다” 랭크뉴스 2024.08.06
35241 [1보] CNN "미 민주당 부통령 후보에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랭크뉴스 2024.08.06
35240 코스피, 공포 딛고 3%대 반등…아시아 증시 일제히 상승 랭크뉴스 2024.08.06
35239 임종 때 우르르, 통화 소음, 과한 화환… 추모는 뒷전 랭크뉴스 2024.08.06
35238 방송 4법 재의요구안 의결…처음 거부권 행사 미룬 윤 대통령 왜? 랭크뉴스 2024.08.06
35237 스프링클러 작동 안 해 피해 확산‥"스프링클러 전기차 화재 초기 진화 효과" 랭크뉴스 2024.08.06
35236 성동구, ‘아찔 인파 공연’ 주최사 고발… “무신고 주류판매” 랭크뉴스 2024.08.06
35235 "'몽유병'으로 손찌검한 남편과 이혼…10년 양육비 받을 수 있을까요?" 랭크뉴스 2024.08.06
35234 티메프 쇼크가 다 까발렸다, ‘10% 할인쿠폰’ 몰랐던 진실 랭크뉴스 2024.08.06
35233 운동 미루고 식탐하는 이유, 뇌 속에 있다 랭크뉴스 2024.08.06
35232 민주당 "이재명 등 139명 통신사찰... 현역 의원만 19명" 랭크뉴스 2024.08.06
35231 하태경도 ‘금융권 낙하산’ 합류하나…보험연수원장 단독 후보 랭크뉴스 2024.08.06
35230 '민심 강조' 한동훈, 25만원 지원법에 "반대하더라도 대안을" 랭크뉴스 2024.08.06
35229 영월 미개방 동굴 탐사 대원 6명 중 1명 다쳐 119에 구조 랭크뉴스 2024.08.06
35228 "금메달 원동력은 분노‥실망의 그 순간 못 잊어" 랭크뉴스 2024.08.06
35227 경기침체 공포에 세계 증시 휘청…금리 ‘빅컷’ 유력? 랭크뉴스 2024.08.06
35226 [단독] “열사병 사망도 중대재해”…검찰, 예방조처 등 책임 물어 랭크뉴스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