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하차 후 버스 앞에 앉아 있다 사고 당해
사고가 난 산청 어린이집 버스. 독자 제공


경남 산청에서 생후 19개월 된 여아가 어린이집 버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산청경찰서는 21일 오전 10시 40분쯤 산청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생후 19개월 된 A양이 어린이집 버스에 깔려 사망했다고 밝혔다. A양은 의료원 견학을 위해 어린이집 버스에서 내린 후 차량 오른쪽 앞에 앉아 있다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를 낸 50대 버스 운전기사 B씨는 경찰에 “인솔 교사 5명과 원생 29명을 내려준 뒤 A양을 보지 못하고 차량을 출발시켰다”고 진술했다. A양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인솔 교사와 어린이집 원장에 대해서도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696 김홍일 방통위원장 “2인 체제 바람직하진 않지만 위법은 아니다” 랭크뉴스 2024.06.21
10695 '역대급 실적' 거둔 아워홈...IPO 추진 랭크뉴스 2024.06.21
10694 “에어컨 실외기 설치하다 불꽃”…강남 아파트 화재 오늘 현장감식 랭크뉴스 2024.06.21
10693 “삼성에게 질 수 없지”...이재용 이어 미국 향하는 최태원 랭크뉴스 2024.06.21
» »»»»» 버스서 내린 어린이 못 보고 출발… 19개월 여아 사망 랭크뉴스 2024.06.21
10691 증인 선서 거부한 임성근, 사표 의향 묻자 “오늘은 없다” 랭크뉴스 2024.06.21
10690 "너는 너무 행복해 보였어" 별거 아내 살해한 이유였다 랭크뉴스 2024.06.21
10689 모르쇠 일관한 채상병 특검법 청문회…윤 대통령 통화 내역·격노 논란에 ‘함구’ 랭크뉴스 2024.06.21
10688 “아버지 이재명”에게서 보이는 ‘이회창의 길’ 랭크뉴스 2024.06.21
10687 채 상병 청문회, KBS만 유튜브 생중계 안 했다?···“정권에 굴종” 랭크뉴스 2024.06.21
10686 꿈 많던 19살 청년 노동자의 죽음…사망 원인 ‘분분’ 랭크뉴스 2024.06.21
10685 "20조 시장 잡는다"...만년 적자 美 조선소 인수한 ‘한화의 꿈’ 랭크뉴스 2024.06.21
10684 배민 휴무의 날[현장 화보] 랭크뉴스 2024.06.21
10683 올해 과일값 폭등 전망에 정부 수입과일 4만톤 들여온다 랭크뉴스 2024.06.21
10682 野 "외압행사 직권남용은 탄핵사유…'尹 격노' 이후 스텝 꼬여"(종합) 랭크뉴스 2024.06.21
10681 [단독] "몸집 커진 韓 경제…상속세 과표 3배 올려야" 랭크뉴스 2024.06.21
10680 서울대병원 휴진중단, 타병원 확산할까…의정대화 '물꼬' 주목(종합) 랭크뉴스 2024.06.21
10679 중학교까지 파고든 ‘딥페이크 음란물’···동급생·교사 피해 랭크뉴스 2024.06.21
10678 사과·배 가격 강세에…정부, 수입과일 4만t 더 들여온다 랭크뉴스 2024.06.21
10677 노소영, 이혼 소송 상고 포기 "2심, 아쉬운 부분 없진 않지만 충실한 심리" 랭크뉴스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