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채 상병 특검법' 국회 입법청문회
2024년 6월 21일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임성근 사단장 지시는 하지 않고 지도만 했다."

[임성근/전 해병대 1사단장]
"지휘는 하지 않고 작전 통제 제가 말씀드린 건 작전 통제권을 행사하지 않고 작전 지도만 했다 그 말씀을 드렸습니다."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별자리아니에요. 별 둘이. 졸병들이 볼 때 지휘와 지도가 어떻게 다르죠. 작전 지휘와 지도가 어떻게 달라요?"

[임성근/전 해병대 1사단장]
"제가 상대한 건 지금 여기 있는 뒤에 대대장도 와 있지만 제가 상대한 건 여단장 대령만 상대했고."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받아들이는데 빠져나가지 말라 이거죠. 대대장 잠깐 앞으로 나오세요. 대대장은 채 해병 묘소에 갔죠."

[이용민/전 해병대 1사단 포7대대장]
"네 여러 번 갔습니다."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통곡을 했죠 예."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통령은 고리 잘라서 장관에게 위증죄로 할 수 있도록 잘라가고 사단장은 저렇게 밑으로 하는데 대대장은 어떻게 생각했어요. 뭐라고 통곡했어요. 채 해병 묘소에 가서 한 생각을 말해보세요."

[이용민/전 해병대 1사단 포7대대장]
"제가 저번 주 목요일에 퇴원을 했습니다. 제가 지금도 약을 먹고 이 자리에 있지만 조금 안 좋아지면 표현이 좀 안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미안하다고 얘기하고 제가 부모님과 약속한…"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왜 대대장은 밑에 책임 회피해버리면 될 건데 안 하고 반성하고 있어요?"

[이용민/전 해병대 1사단 포7대대장]
"저는 처음부터 책임을 회피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제 부하들 처음 제가 그 현장에 있지도 않았지만 그 현장에 달려갔을 때 힘들어하고 슬퍼하는 제 부하들을 봤을 때 그리고 그 누군가가 제 부하들을 욕했을 때 그때 저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그것이 해병대 정신이죠."

[이용민/전 해병대 1사단 포7대대장]
"그게 해병대입니다. 전우를 지켜줘야 해병대입니다."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할 말씀 한 번 해보세요."

[이용민/전 해병대 1사단 포7대대장]
"아닙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962 '총파업' 삼성전자 노조, 현업 복귀한다…"장기 플랜 전환할 때" 랭크뉴스 2024.08.01
32961 ‘친윤’ 정점식, 정책위의장직 결국 사퇴···친윤계 분화 시작? 랭크뉴스 2024.08.01
32960 [속보] ‘이웃 흉기 살해’ 30대 구속···“나라 팔아먹은 김건희 처단 목적” 주장 랭크뉴스 2024.08.01
32959 센강 나온 뒤 '우웩'…"구토만 10번" 포착, 그대로 생중계 됐다 랭크뉴스 2024.08.01
32958 "다음 달 대부분 파산할 듯"…'티몬월드' 가전·디지털 판매자들, 눈물의 호소 랭크뉴스 2024.08.01
32957 '삐약이' 신유빈 해냈다…듀스 접전 끝에 女단식 4강 진출 랭크뉴스 2024.08.01
32956 [올림픽] 여자 탁구 신유빈, 일본 히라노 꺾고 준결승 진출 랭크뉴스 2024.08.01
32955 [속보] 영국 기준금리 연 5%로 0.25%포인트 인하 랭크뉴스 2024.08.01
32954 ‘한동훈 체제’ 국힘, 내일 정책위의장·지명직 최고위원 인선 발표 랭크뉴스 2024.08.01
32953 대출 문턱 높였지만…집값 상승에 브레이크 안듣는 가계빚 랭크뉴스 2024.08.01
32952 보는 ‘눈’이 트인 신유빈의 유튜브 분석법, 히라노와 맞대결도 통했다[파리 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1
32951 英, 기준금리 연 5%로 0.25%p 인하…팬데믹 이후 처음 랭크뉴스 2024.08.01
32950 “인성이 금메달”…탁구 신유빈, 취재진 챙기며 “식사는 하고 계세요?” 랭크뉴스 2024.08.01
32949 정부, 북한에 “수해 지원 용의…적십자 통해 협의하자” 랭크뉴스 2024.08.01
32948 이은지, 한국 최초 여자 배영 준결승 진출 랭크뉴스 2024.08.01
32947 양궁 김우진 옆 1점 쏜 차드 선수 “고마워요 한국” 랭크뉴스 2024.08.01
32946 ‘친윤’ 정점식, 與정책위의장 사의…“당 분열 막기 위해” 랭크뉴스 2024.08.01
32945 정점식 與 정책위의장, 사의표명…한동훈 ‘최후통첩’ 하루만 랭크뉴스 2024.08.01
32944 "北, 비밀병기 만든 듯" 中감독 놀랐다…'탁구셀카' 선수들 알고보니 랭크뉴스 2024.08.01
32943 이진숙 방통위원장, 내일 국회 과방위 현안 질의 불출석 사유서 제출 랭크뉴스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