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빙고동 소재 ‘아페르 한강’, 한강조망에 용산공원·한남5구역 가까워
가수 장윤정 프로필 사진.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BTS) 멤버가 각각 120억원에 사들인 서울 용산구 아파트가 화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장윤정·도경완 부부와 BTS 멤버 제이홉이 용산구 서빙고동 소재 ‘아페르 한강’ 펜트하우스 1채씩을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월 완공된 아페르 한강은 총 1개동 지상 9층, 26가구 규모의 하이엔드(High-end) 주거시설로 스타 건축 설계사인 유현준 홍익대 교수가 디자인을 맡았다. 세대 당 주차대수도 3.88대로 일반 아파트의 2배 수준이다.

이중 펜트하우스 세대는 전용면적 273.98㎡, 복층형 구조로 설계됐다. 해당 타입 분양가격은 120억원으로 장윤정 부부와 제이홉은 분양가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 사진=하이브

해당 단지가 위치한 서빙고동은 용산구 한강변 전통부촌인 동부이촌동(이촌1동)과 한남뉴타운과 나인원 한남, 한남더힐 등이 위치한 보광동·한남동 사이에 있는 지역이다. 아페르 한강에서 녹사평대로 맞은 편에는 한남뉴타운5구역이 위치한다.

이에 따라 아페르 한강을 비롯한 서빙고동 일대는 용산공원과 한남뉴타운 등의 개발 호재를 한 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산부터 용산공원과 한강을 잇는 통로 역할을 하며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건물 위치에 따라 한강조망과 남산조망, 용산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서빙고동에는 재건축을 추진 중인 대단지 ‘신동아아파트’가 위치하고 있다. 1984년 준공된 신동아아파트는 지난 11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기존 1326가구를 최고 49층 1840가구로 재건축하는 신속통합기획안을 공개했다. 신통기획안에는 입체보행교를 통해 용산공원부터 한강까지 연결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신동아아파트는 전용면적 210㎡ 타입은 2021년 45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한편 장윤정 부부는 아페르 한강 매수 전 옆 동네인 한남동 소재 ‘나인원 한남’에 거주하기도 했다. 2021년 나인원 한남 전용면적 244㎡를 약 50억원에 분양 받은 뒤, 지난 4월 이보다 70억원 비싼 120억원에 매도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056 파리 홀린 대한민국 '총·칼·활'…金 9개 모두 여기서 나왔다 랭크뉴스 2024.08.04
34055 티몬·위메프, 왜 쿠팡이 되지 못했나[티메프 사태, 이커머스 포비아⑦] 랭크뉴스 2024.08.04
34054 [단독] “이미 옷 보냈는데…” 패션 앱 에이블리 가격 시스템 오류에 셀러들 ‘불안’ 랭크뉴스 2024.08.04
34053 '로또 단지' 줄줄이 분양에…지난달 청약 경쟁률 44개월만 최고치 랭크뉴스 2024.08.04
34052 韓-폴란드, ‘공군 대 공군 회의’ 창설… FA-50으로 협력강화 랭크뉴스 2024.08.04
34051 정치 성향 달라도 연애·결혼할 수 있나?…국민 58% "불가능" 랭크뉴스 2024.08.04
34050 ‘5000㎞’ 넘은 고속도로… G10 성장, 지역 통합, 한류 확산의 원동력됐다 랭크뉴스 2024.08.04
34049 삼성전자의 ‘텃밭’ 공략...애플 아이폰 ‘파격’ 결정 랭크뉴스 2024.08.04
34048 대출금 못 갚아서 경매 넘어간 집합건물 13년 8개월 만에 최대 랭크뉴스 2024.08.04
34047 [르포] 8호선 연장선 타고 달리는 '집값'… 구리·다산 국평 '11억' 찍어 랭크뉴스 2024.08.04
34046 망가질 대로 망가진 방통위, 고쳐서 쓰기도 어렵다 랭크뉴스 2024.08.04
34045 "자기는 보수야 진보야?"…국민 절반 이상 '정치 성향' 다르면 결혼 NO 랭크뉴스 2024.08.04
34044 ‘주 4일제 실험’ 1년…세브란스 간호사들, 삶의 질은 나아졌을까 랭크뉴스 2024.08.04
34043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서 사상 첫 은메달 랭크뉴스 2024.08.04
34042 하마스, '피살' 하니예 후계자 선출 논의 시작… 더 강경해지나 랭크뉴스 2024.08.04
34041 [영상] ‘프랑스 유도 영웅’과 맞붙은 ‘마장동 고깃집 아들’…김민종 선수 가족을 만나다 랭크뉴스 2024.08.04
34040 세계 3위 상대로 끝까지 투혼... 女핸드볼 “태극기 있어 힘냈다” 랭크뉴스 2024.08.04
34039 ‘숭례문 지하보도 살인’ 혐의 70대 남성 오늘 구속심사 랭크뉴스 2024.08.04
34038 ‘○살’ 검색에 쏟아지는 글…法 있지만 사라지지 않는 자살 ‘사각지대’ [안현덕 전문기자의 Lawstory] 랭크뉴스 2024.08.04
34037 쓰러진 간부 면직에 외교부 ‘착잡’…만성 인력부족의 그늘 랭크뉴스 202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