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규정을 위반한 군기훈련, 이른바 얼차려로 훈련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육군 12사단 소속 중대장과 부중대장이 구속됐습니다.

신동일 영장전담 판사는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피의자들은 지난달 23일 강원도 인제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6명을 대상으로 군기훈련을 실시하면서 규정을 위반하고, 쓰러진 박 모 훈련병에게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아 박 훈련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오늘(21일) 오전 춘천지방법원에서 열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언론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중대장은 혐의 인정 여부와 유족에게 연락한 이유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법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영장심사에 앞서 법원에서는 훈련병 사망 사건의 진상규명과 가해자 엄벌 등을 촉구하는 시위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416 "쇼야? 진심이야?" 컵라면 끓여온 비서에 격노한 김동연 영상 논란 랭크뉴스 2024.08.07
35415 '아침이슬' 김민기도 기다리다 임종…건보가 외면한 가정호스피스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랭크뉴스 2024.08.07
35414 티메프 피해업체 저리대출 5600억→1조 이상으로 확대 랭크뉴스 2024.08.07
35413 공공보행로 외부인 출입금지…재건축 후 인센티브 ‘먹튀’에 행정조치 강화 랭크뉴스 2024.08.07
35412 모레부터 ‘티메프’ 피해 판매자 대출 신청 접수…정산기한 도입·대금 별도 관리 랭크뉴스 2024.08.07
35411 6월 경상수지 122.6억 달러 흑자…6년 9개월 만에 흑자폭 최대 랭크뉴스 2024.08.07
35410 학교 찾아가 교사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징역 13년 확정 랭크뉴스 2024.08.07
35409 신지호 “한동훈 팬덤, 개딸들처럼 인격모독 안 해···과하면 자제 요청” 랭크뉴스 2024.08.07
35408 하늘 나는 대한항공, 美보잉 날개도 만든다…500조 시장 노크 랭크뉴스 2024.08.07
35407 최상목 “티메프, 일반 상품 소비자 환불 금주 내 완료” 랭크뉴스 2024.08.07
35406 TSMC 생산 부족에 인텔로 눈 돌리는 美 빅테크… “삼성전자, 수주 사활 걸어야” 랭크뉴스 2024.08.07
35405 [속보] "삼성전자 HBM3E 8단, 엔비디아 퀄테스트 통과" 랭크뉴스 2024.08.07
35404 “美 증시, 대선 전까지 W자형 흐름 보이다 11월에야 정상화될 것” 랭크뉴스 2024.08.07
35403 [단독] 과거사 외면하는 정부, 피해회복 계획 안내고 ‘뭉그적’ 랭크뉴스 2024.08.07
35402 ‘XY염색체’ 복서 결승행…“성별 논란? 금메달로 답할것” 랭크뉴스 2024.08.07
35401 6월 경상수지 122.6억弗 흑자… 상반기 누적 377.3억弗 흑자 랭크뉴스 2024.08.07
35400 6월 경상수지 122억6000만달러…6년9개월 만에 최대 흑자 랭크뉴스 2024.08.07
35399 [속보]“삼성전자 HBM3E 8단, 엔비디아 퀄테스트 통과” 랭크뉴스 2024.08.07
35398 고교 시절 교사 찾아가 흉기질… 20대 13년 징역형 랭크뉴스 2024.08.07
35397 합병비율 산정의 제도적 허점은 없는가[경제밥도둑] 랭크뉴스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