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규정을 위반한 군기훈련, 이른바 얼차려로 훈련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육군 12사단 소속 중대장과 부중대장이 구속됐습니다.

신동일 영장전담 판사는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피의자들은 지난달 23일 강원도 인제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6명을 대상으로 군기훈련을 실시하면서 규정을 위반하고, 쓰러진 박 모 훈련병에게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아 박 훈련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오늘(21일) 오전 춘천지방법원에서 열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언론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중대장은 혐의 인정 여부와 유족에게 연락한 이유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법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영장심사에 앞서 법원에서는 훈련병 사망 사건의 진상규명과 가해자 엄벌 등을 촉구하는 시위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487 '불어 사랑'에 빠진 문승현 통일부 차관의 거짓말 [문지방] 랭크뉴스 2024.07.28
35486 연구용 자동차 운행한 대학원생에 '유죄' 판단…헌재서 구제 랭크뉴스 2024.07.28
35485 네이버·카카오·토스, 티메프 선환불 접수 개시…신청 방법은? 랭크뉴스 2024.07.28
35484 민주당 “정부, 친일 넘어 내선일체”···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동의 맹비난 랭크뉴스 2024.07.28
35483 6일간 매일 40명씩 당했다…피서객 떨게하는 '동해안 불청객' 랭크뉴스 2024.07.28
35482 이재명, 충남 경선 득표율 89%로 압도적 1위 유지…김두관 9% 랭크뉴스 2024.07.28
35481 HD현대重, 前 방사청창 비위 의혹 수사 관련 “허위 사실” 의견서 경찰에 제출 랭크뉴스 2024.07.28
35480 '티메프' 소비자 환불 속도…상품권 포함 2만9천건 취소 랭크뉴스 2024.07.28
35479 “새벽 1시 뺑뺑 돈 긴 줄·인파”…‘압사’ 공포 부른 성수동 축제 랭크뉴스 2024.07.28
35478 “일단 출근해”···폭우·태풍에도 ‘K-직장인’들은 쉴 수 없다 랭크뉴스 2024.07.28
35477 최상목, G20회의서 “증세보다 정부지출 구조조정이 GDP·투자 부정적 영향 작아” 랭크뉴스 2024.07.28
35476 국회 나흘째 무제한토론…야당 단독 ‘방송법’ 통과 랭크뉴스 2024.07.28
35475 이재용, 오상욱 금메달 '직관'…12년 만에 올림픽 현장 방문 [올림픽] 랭크뉴스 2024.07.28
35474 [벤처 인사이드] “미생물 사총사로 ‘맵고 짠’ K푸드, 24시간 내 95% 분해” 랭크뉴스 2024.07.28
35473 '이종호 녹취록' 속 청탁 의혹‥경찰청장 인사청문회 뇌관되나? [M피소드] 랭크뉴스 2024.07.28
35472 에쓰오일 온산공장서 큰불…컨테이너선 좌초도 랭크뉴스 2024.07.28
35471 ‘저출생 직격탄’ 어린이집·유치원 10년 새 3곳 중 1곳 폐원 랭크뉴스 2024.07.28
35470 "숨도 못 쉬어" 난리난 공연장.."대책없이 표만 팔아" 뭇매 랭크뉴스 2024.07.28
35469 직장갑질119 "직장인 10명 중 6명 태풍·폭염에도 정시 출근" 랭크뉴스 2024.07.28
35468 최상목, ‘초부자 증세’ 논의 G20 회의에서 “증세보단 정부 지출 구조조정” 랭크뉴스 202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