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김건희 여사의 출국금지 조치 여부에 대해 "국민 개인의 출국금지 여부를 알지 못하고 확인해 본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 입법청문회에서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의 질의를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오늘 입법청문회와 관계없는 질문인 것 같다"면서 "개인의 출국금지 사유를 장관이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박은정 의원이 "출입국 본부 업무는 장관 업무가 아니냐"고 되묻자, 박 장관은 "대한민국 국민 누가 출국이 금지돼 있는지를 장관이 알 수가 없고, 한 번도 확인해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성재 장관은 이종섭 전 장관의 출국금지 해제 논란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했습니다.

박은정 의원이 "조사도 받지 않은 국방부 장관을 해외로 도피시켜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으로 공수처에 고발돼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의하자, 박 장관은 "의원님께서 저를 고발하셨는데 제가 의원님의 질문에 대답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또, 박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들과 같이 두 차례나 국회 법사위 회의에 불출석했다, 왜 따라 하는 것이냐"고 묻자 "무슨 근거로 국민의힘 의원을 따라서 한다고 말씀하시느냐"면서 모욕적이라고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108 [단독] 관세청, ‘중국산 군 무인기’ 수입 업체 압수수색…“통관 이력 위조 혐의” 랭크뉴스 2024.08.06
35107 "늙고 있다" 유튜브 시작한 고영욱, 댓글은 막아놓고‥"뻔뻔" 랭크뉴스 2024.08.06
35106 중국산 재고가 다시 쌓인다…저가공세에 국내 제조업체 70% “피해 영향권” 랭크뉴스 2024.08.06
35105 머스크의 변덕... 오픈AI·올트먼 상대로 또다시 소송 냈다 랭크뉴스 2024.08.06
35104 "무더위로 선로 과열"…4호선 전동차서 연기 발생해 승객 대피 랭크뉴스 2024.08.06
35103 경기 침체 우려에 엇갈린 희비… 트럼프 웃고 해리스 울고 랭크뉴스 2024.08.06
35102 [단독] ‘중대재해·환경오염’ 석포제련소, 산안법 등 64건 위반 랭크뉴스 2024.08.06
35101 10대 숨지게 한 ‘시속 159㎞ 음주운전’···음주측정 안 한 경찰관 4명 징계위 회부 랭크뉴스 2024.08.06
35100 폭락장에 '반대매매'까지…담보부족계좌 하루만에 3배로 급증 랭크뉴스 2024.08.06
35099 쿠팡 요금 7일부터 오른다… ‘여기’로 갈아타세요 랭크뉴스 2024.08.06
35098 대통령실 “안세영 폭로 중대하게 보고 있어…상황 예의주시” 랭크뉴스 2024.08.06
35097 "배터리 열폭주 시작, 대원들!" 또 주차장서 '전기차 화재' 랭크뉴스 2024.08.06
35096 [단독] 성관계 빌미로 강요, 호텔서 와인 절도… '마약 동아리' 회장에 "터질 게 터졌다" 랭크뉴스 2024.08.06
35095 문체부, "올림픽 직후 안세영 인터뷰 내용 관련해 경위 파악 예정" 랭크뉴스 2024.08.06
35094 김치 볶는 데 10억 ‘급식 로봇’…폐암 조리사엔 5만원 위험수당 랭크뉴스 2024.08.06
35093 '조합원 양도' 빗장 풀리자…압구정 신고가 속출 랭크뉴스 2024.08.06
35092 [영상] “배드민턴 천재소녀, 여제 등극”…‘딸 때문에 유명세’ 안세영 부모님 랭크뉴스 2024.08.06
35091 "운도 참 좋네"…젠슨 황, 엔비디아 폭락 전 '4400억원'어치 팔았다 랭크뉴스 2024.08.06
35090 'K-양궁' 숨은 조력자, 현대차 말고 더 있다[최수진의 패션채널] 랭크뉴스 2024.08.06
35089 [단독] 정신병원 손·발·가슴 묶고 ‘코끼리 주사’…숨질 때까지 고용량 랭크뉴스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