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김건희 여사의 출국금지 조치 여부에 대해 "국민 개인의 출국금지 여부를 알지 못하고 확인해 본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 입법청문회에서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의 질의를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오늘 입법청문회와 관계없는 질문인 것 같다"면서 "개인의 출국금지 사유를 장관이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박은정 의원이 "출입국 본부 업무는 장관 업무가 아니냐"고 되묻자, 박 장관은 "대한민국 국민 누가 출국이 금지돼 있는지를 장관이 알 수가 없고, 한 번도 확인해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성재 장관은 이종섭 전 장관의 출국금지 해제 논란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했습니다.

박은정 의원이 "조사도 받지 않은 국방부 장관을 해외로 도피시켜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으로 공수처에 고발돼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의하자, 박 장관은 "의원님께서 저를 고발하셨는데 제가 의원님의 질문에 대답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또, 박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들과 같이 두 차례나 국회 법사위 회의에 불출석했다, 왜 따라 하는 것이냐"고 묻자 "무슨 근거로 국민의힘 의원을 따라서 한다고 말씀하시느냐"면서 모욕적이라고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908 [단독] 세월호 조사 ‘비상구 도주’ 이진숙, 법카로 호텔 결제 랭크뉴스 2024.08.01
32907 '친윤' 정점식, 정책위의장직 사퇴 "당무 화합 고려해 사퇴" 랭크뉴스 2024.08.01
32906 “항포구에서 다이빙하다 전신 마비”…SNS 다이빙 명소에 퍼지는 비명 랭크뉴스 2024.08.01
32905 [영상] 신유빈 아재개그?…단식 목표 길게 말해달라고 했더니 랭크뉴스 2024.08.01
32904 ‘이진숙 탄핵’·‘전국민 25만원 지급법 강행’ 나선 野… 내일 표결 랭크뉴스 2024.08.01
32903 "이번엔 '정글도'로 이웃을‥" 경찰도 화들짝 "전수조사" 랭크뉴스 2024.08.01
32902 중국 취재진이 밟아버린 탁구채…‘세계 1위’ 충격 탈락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8.01
32901 국산차 5개사, 7월 국내외 62만여대 판매… 하반기 불안한 출발 랭크뉴스 2024.08.01
32900 [속보] 친윤 정점식, 與정책위의장 사의 표명…"당 분열 막겠다" 랭크뉴스 2024.08.01
32899 [속보] '친윤' 정점식 정책위의장 사임... 한동훈 체제 길 터줬다 랭크뉴스 2024.08.01
32898 [1보] 이스라엘 "하마스 군사지도자 7월 공습에 사망" 랭크뉴스 2024.08.01
32897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상정‥여야 무제한 토론 돌입 랭크뉴스 2024.08.01
32896 [속보] 정점식 “정책위의장직에서 사임…정권 재창출 기틀 마련해달라” 랭크뉴스 2024.08.01
32895 [속보] 정부, 북한에 “수해 지원 용의…적십자 통해 협의하자” 랭크뉴스 2024.08.01
32894 조리사 빠져 숨진 급식실 ‘설거지 탕’…식판 2000개 90분에 몰아친다 랭크뉴스 2024.08.01
32893 윤 대통령,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고생 많으시다" 임명장 수여 랭크뉴스 2024.08.01
32892 ‘시청역 참사’ 가해자 풀액셀 밟았다…인도 덮칠 땐 시속 107㎞ 랭크뉴스 2024.08.01
32891 휴지조각 된 해피머니…헌혈 기념품 33억 사들인 적십자사 ‘불똥’ 랭크뉴스 2024.08.01
32890 [속보] 친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사의 표명 랭크뉴스 2024.08.01
32889 검찰, 티메프 전격 압수수색…영장에 ‘1조 사기·400억 횡령’ 적시 랭크뉴스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