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김건희 여사의 출국금지 조치 여부에 대해 "국민 개인의 출국금지 여부를 알지 못하고 확인해 본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 입법청문회에서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의 질의를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오늘 입법청문회와 관계없는 질문인 것 같다"면서 "개인의 출국금지 사유를 장관이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박은정 의원이 "출입국 본부 업무는 장관 업무가 아니냐"고 되묻자, 박 장관은 "대한민국 국민 누가 출국이 금지돼 있는지를 장관이 알 수가 없고, 한 번도 확인해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성재 장관은 이종섭 전 장관의 출국금지 해제 논란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했습니다.

박은정 의원이 "조사도 받지 않은 국방부 장관을 해외로 도피시켜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으로 공수처에 고발돼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의하자, 박 장관은 "의원님께서 저를 고발하셨는데 제가 의원님의 질문에 대답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또, 박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들과 같이 두 차례나 국회 법사위 회의에 불출석했다, 왜 따라 하는 것이냐"고 묻자 "무슨 근거로 국민의힘 의원을 따라서 한다고 말씀하시느냐"면서 모욕적이라고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562 ‘걸리면 로또’ 300만명 몰렸다… 아찔한 부동산 청약 광풍 랭크뉴스 2024.08.01
32561 남자 탁구 단식 유일 생존자 장우진, '한일전' 승리 거두고 8강행 랭크뉴스 2024.08.01
32560 더 또렷하게 갈린 수도권 ‘노른자·흰자’ 랭크뉴스 2024.08.01
32559 '탄핵 전에 다 끝내라'가 이진숙 미션?...KBS·방문진 이사 선임 '속전속결' 랭크뉴스 2024.08.01
32558 ‘어펜져스’ 남자 사브르, 올림픽 3연패까지 ‘-1승’ 랭크뉴스 2024.08.01
32557 "부모님 진짜 없지?" 초등생 집 찾아가 성폭행한 20대들…서로 모르는 사이였다 랭크뉴스 2024.08.01
32556 삼성전자 반도체, AI 붐 타고 2분기 ‘깜짝 실적’ 랭크뉴스 2024.08.01
32555 러 '유명' 수감자들 행방 묘연…서방과 교환 임박설 랭크뉴스 2024.08.01
32554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멋지다" CNN도 홀린 K저격수 김예지 랭크뉴스 2024.08.01
32553 미국 "하마스 하니예 암살에 관여한 바 없다"… 이스라엘은 침묵 랭크뉴스 2024.08.01
32552 티메프발 손절 확산… 도서 판매, 상품권 구매 등 속속 중단 랭크뉴스 2024.08.01
32551 ‘3연패 도전’ 펜싱 남자 사브르, 올림픽 단체전 결승 진출 랭크뉴스 2024.08.01
32550 '극적 출전해 8강' 유도 한주엽 "증명하는 자리서 경험해 죄송" 랭크뉴스 2024.08.01
32549 “쓸쓸한 눈, 반전 매력” 해외 ‘밈스타’ 된 사격 김예지 랭크뉴스 2024.08.01
32548 伊시칠리아 최악 가뭄에 애타는 농민…호텔엔 물 '콸콸' 랭크뉴스 2024.08.01
32547 "텐 텐 텐 꽂습니다!!" '황금 막내' 남수현 완벽한 승리 랭크뉴스 2024.08.01
32546 "잘생긴 남자 한국에 다 있나"…오상욱, 전 세계 여심도 찔렀다 랭크뉴스 2024.08.01
32545 30 대 6, 야구 맞아?…두산, KIA 상대로 역대 최다 득점 신기록 랭크뉴스 2024.08.01
32544 남자탁구 에이스 장우진, 일본 꺾고 단식 8강 진출 랭크뉴스 2024.08.01
32543 [영상] ‘황금 막내’ 남수현, 양궁 여자 개인전 16강 진출 랭크뉴스 2024.08.01